쿨톤이라 피부톤에 잘 안 받는 거 같은게 좀 아쉽지만..여기저기 다 어울리고 입자도 고와서 바르기 쉬워요.단품 섀도우들 중에 나름 애착템이랄까요-회사에 계속 두고 쓰고 있는 아이템입니다.요고 바르면 좀 여리여리해지는 느낌이 들어서 좋더라구요.그렇다고 너무 색이 옅은 건 아니어서생각보다는 발랐을 때 존재감이 뿜뿜 느껴집니다.이름처럼 정말 말린장미같은 색감이에요.저는 아이섀도우는 팔레트 사용하지 않고주로 단색 섀도우 2-3개로 메이크업 하는데요 드라이로즈를 베이스로 깔고아이라인만 좀 짙은 브라운으로 강조해 주면은분위기 그득그득한 메이크업으로 완성돼요.저는 여쿨인데.. 사실 뉴트럴베이지톤이나 쿨브라운 계열이 잘 받는 편이거든요.저만 느끼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ㅎㅎ그래서 저한테 요 드라이로즈 컬러는데일리로 바르기는 좀 부담스럽고..한번씩 좀 샤랄라하게 입고 나갈때 바르면 예뻐요.언더 라인까지 좀 로즈컬러 라이너로 강조하면개인적으로 더 예뻐 보이더라구요.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가루날림은 어쩔 수 없지만..용량도 딱 적당해서 파우치에 쏙 들어가고웜톤인 제 친구에게도 발라줬는데저보단 더 예쁘게 발색되던걸요 ㅠㅠ지금 시즌보다는 가을 오면 더 분위기 있게 바르고 다닐 수 있을 듯하지만..지금도 뭐 휘뚜루마뚜루 활용하기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