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0원여태껏 샀던 앤 블러셔 중에 가장 마음에 듭니다 평소에 라이트한 색감을 좋아하기도 하고 요즘 라벤더 빛의 쿨한 블러셔에 빠져서 구매했는데 제 얼굴에선 동동 뜨지도 않고 핑크빛으로 올라가서 뽀용뽀용하니 정말 예쁘네요 블루베리칩은 예쁘지만 채도는 높고 명도는 떨어져서 아쉬웠는데 오디밀크 전체적으로 깔고 부분적으로 살짝 올리면 진짜 이뻐요 아쉬운 점이라면 앤 블러셔 공통적인 특징이지만, 1) 케이스가 좁음 2) 가루날림 매우 심함 3) 피부에 올렸을 때 모공 요철 커버를 잘 해주지만 그만큼 굉장히 건조한 편 이전까진 단점이 워낙 강력해서 롬앤 블러셔 리뷰에 별점 5개 준적이 없는데 오디밀크는 컬러가 넘 예뻐서 정말 만족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