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00원롱테이크 헤어오일 샌달우드 리뷰입니다. 일단 제 모발 타입은 잦은 염색과 고데기로 많이 상한 상태이고 두피는 건조하고 민감성 피부라 샴푸나 트리트먼트, 헤어오일 등 헤어제품은 까다롭게 고르는 편입니다. 두피에 맞지 않는 제품을 사용하면 간지럽고 붉게 올라오는데, 롱테이크 헤어오일은 민감한 제 두피에도 잘 맞는 제품이였어요. 샴푸 후 적당량을 펌핑해서 헤어 끝 위주로 발라주고 머리를 말려주면 은은한 샌달우드 향이 나서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향수 뿌리는 대신 롱테이크 헤어오일을 발라주면 부담없이 은은한 향을 풍길수 있어요. 저는 머리 말리기 전에 발라주고 헤어 셋팅을 끝낸 후 가볍게 다시 발라주면 머리도 정돈돼서 찰랑 거리는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어요. 오일하면 끈적이고 묵직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롱테이크 헤어오일은 가볍고 흡수가 잘 되어 부담없이 바르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