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em: 네오 쿠션 매트
Rating: 4
Author: 깡송

<발림성&내장 퍼프와의 조합>
다른 퍼프 써서 발라보니 양조절이 어렵길래 어떻게 써야하나 고민이 됐었는데, 칼집이 나있는 내장퍼프로 바르니까 대충 발라도 양조절이 정말 쉽네요! 다만 내장 퍼프도 민트색이라서 쿠션액 묻히기 죄책감이 들어요... ㅠㅠ 그리고 빨아도 완전히 깨끗해지질 않아서 조금 찝찝함도 있구요😂 하지만 정말 좋은 퍼프는 맞습니다 두드려도 두드려도 계속 퍼프에서 화수분처럼 나오는 느낌이에요 ㅋㅋㅋ

<색상>
네이밍 레이어드 쿠션 21Y랑 비교했을 때는 라네즈 네오가 확실하게 옐로우베이스가 약한 아이보리 베이스인데, 양조절 실패해서 많이 바르면 신기하게 누런색이 강해지는 색상이에요. 이 리뷰 사진은 사실 양조절 대실패한 사진인데 그만큼 비포 애프터가 드라마틱하네요 ㅎㅎ

<커버>
커버력은 보통이에요. 코밑 붉은 부분도 완전히 가려지지 않아서 컨실러로 또 가려주는 작업을 해야하고, 다크써클도 완전히 커버되지는 않아요.

<다크닝>
살짝 다크닝이 있긴 한데, 오히려 제 피부의 기름과 섞이면서(...) 자연스러운 세미 글로우로 무너지는 게 만족스러웠어요

<향>
이건 몇 개월째 쓰는 데도 아직 적응이 안되고 있어요... 20년 전 스킨케어 제품 향이 나서 저에게는 굉장히 큰 진입장벽이었던 쿠션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