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0원이건 쓰던 쉐딩 다 쓰고 새걸로 뭘 뽑을까 하고 올리브영에 직접 행차한 무려 이 년 전부터 쓰던 쉐딩 브러쉬에요. 단독으로 산 건 아니고, 에뛰드 조효진 그림자쉐딩 패키지에 쉐딩과 함께 들어있더라구요! 일단 얼굴에 닿는 부분이 부드럽고 브러쉬 모 자체가 살짝 얇아서 유연성이 좋아요. 턱 쉐딩에 아주 특화된 브러쉬라고 봅니다. 손에 힘을 빼고 슥슥 쓸어만줘도 자연스러운 음영이 생기니까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어요. 요런 메이크업 도구 하나하나가 메이크업의 퀄리티를 올려주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