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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크림 2탄 테티스 (벚꽃핑크)

악마크림 2탄 테티스 (벚꽃핑크)

라라베시

23,000
많은 분들이 리뷰 올리는 벚꽃핑크~
환절기 오면서 맞는 수분크림을 못찾아서 무난하게 이니스프리 그린티 쓰고있었는데
케이스에 취향저격 당해 질러버렸어요ㅎㅎ
라라베시의 디자인은 언제나 사랑입니다♥
케이스도 케이스지만 악마크림은 4가지 전부 써봤는데 3탄인 여름용만 빼면 모두 흡족했거든요. 믿고 결재!

가격은 정가 26000원 75g
전 티몬에서 14900원에 겟했어요.

박스부터 빈티지한게 예쁩니다. 악마크림 홀로그램 스티커도 붙어있구요.
핫핑크 틴케이스에 하늘색 배경으로 벚꽃과 고창영 시인님의 '화창한 봄날'의 한 구절이 프린팅되어있어요. 어쩜 저렇게 고운 말들만 골라 고운 시를 지으셨는지 앞으로 봄이 오면 벚꽃엔딩과 함께 생각날것만 같아요.

뚜껑을 열면 중간마개가 있어요. 중간마개에 있는 저 11자 모양은 뭘까...하다가 박스에 동봉된 스파츌라를 꽂아 봤더니 딱 맞네요! 전에도 스파츌라가 동봉되어 있었지만 너무 길어서 수분크림에 내장할 수 없었을 뿐더러 짧게 잘라도 스푼처럼 오목하게 되어있어서 뚜껑이 안 잠겼는데, 스파츌라 디자인이 직사각형에 납작하게 바껴서 이제 안 잃어버리고 잘 쓸 수 있겠어요ㅋㅋ 틴케이스는 아시다싶이 안쪽이 플라스틱으로 된 이중보호용기예요.

제가 처음 악마크림을 쓸 때 감탄했던 게 저 중간마개를 열 때 였어요. 내용물이 꽉차있고 쫀쫀해서 처음 중간마개를 열 때 잘 안빠져요ㅋㅋ

내용물은 투명한 감이 있는 크림인데 하얀색에 핑크빛이 강하게 도는 컬러랄까요?
하얗다, 핑크다가 아니라 정말 벚꽃잎같은 색상이예요.
라벤더와 일랑일랑 에센셜 오일을 첨가했다는데 일랑일랑은 향을 몰라서 모르겠는데 라벤더 향이 느껴져요. 좀 강하다 싶었는데 막상 피부에 바를 땐 은은한 정도였어요.
정제수 대신 피부진정에 도움을 주는 벚꽃추출물을 60% 첨가했고 보습과 수분유지에 도움이 되는 아르간오일과 히알루론산이 들어있다고 해요.

이제 제일 중요한 사용기입니다.
제형은 투명한 감이 있어서 젤같은 느낌이 있지만 가벼운 크림타입이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쫀쫀한 감이 있답니다. 중간마개에 묻어있는 크림을 보시면 느낌이 오실거예요.
그리고 정말정말 맘에 들었던 사용감!
워터드롭도 아니고 밤타입도 아닌데 피부에 펴바르다 보면 문지를수록 피부에 사르륵 녹아든달까요? 촉촉하니 수분감있게 발리면서 정말 녹듯이 흡수되요.
텁텁한 느낌없이 산뜻해요. 밤에 바르고 자서 아침에 씻으면 그린티같은 경우는 코주변은 유분이 올라와있고 흡수가 덜 된 것같이 미끄덩한 느낌이 남아있었는데 이건 그런 느낌은 없이 맨질맨질하게 씻겨요. 그렇다고 건조한 것도 아니구요. 저는 나비존이 지성이고 볼은 상당히 건조한 복합성이예요.
피부에 수분크림을 얇게 바르고 볼부분을 중심으로 한번 더 발라주는데 흡수는 쏙 되면서 유수분이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느낌이라 아주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아마 저는 여름까지도 충분히 쓸 수있을 것 같아요.
아직도 환절기 수분크림을 찾으시지 못하셨다면 한 번쯤 고민해보셔도 좋은 제품이예요.
저한테는 심신과 정서를 힐링해 주는 아주 흡족한 크림이였습니다~
저번 버전보다 훨씬 마음에 들어요.

마지막은 전성분이구요, 자세히 설명하고 싶어서 열심히 적었는데 뭐라뭐라 말이 굉장히 길어졌네요ㅋㅋ 수분크림 고르시는데 도움됐으면 좋겠어요.
그럼 안녕요:D #라라베시 #악마크림 #테티스크림 #벚꽃핑크 #체리블라썸 #악마크림 벚꽃핑크 에디션 #라라베시[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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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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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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