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에 고데기도 하고 햇빛도 많이 보고 하다 보니 손상이 심해져서 엄마 화장대에 있던 제품 훔쳐 쓴게 이 미쟝센 퍼펙트 오리지널 세럼 이었습니다 ㅋㅋㅋㅋ저희 엄마는 관리를 아주 잘 하시는 분이신데 저에게 항상 헤어 에센스를 좀 발라라 이러셨거든요근데 저는 머리에 뭘 바르는걸 정말 싫어했어요뭘 바르든 떡져 보이고, 기름져 보이고, 미끌미끌, 찐득찐득.. 어우 아직까지 싫어해요 이런 이유로 …하지만 도저히 제 머리상태를 용납할 수 없어서 이 헤어 에센스를 사용해봤었는데 어떻게 이렇게 가볍고 수분감이 들지? 했던 기억이 있네요기름 지지도 않고 떡지지도 않았어요 향도 너무 고급져서 “나 관리하는 여자야~” 이런 자신감? ㅋㅋㅋㅋㅋㅋ 죄송합니다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이보다도 가장 좋았던 점이 손에 남아있는 찐득함이 없어서 좋았어요 제형도 물 같이 점성이 덜하다고 해야할까요?물론 손으로 바르고 물로 씻어내지만 그래도 남아있는 제품들이 꼭 있거든요!!!!!근데 이 제품은 그렇지 않아서 너무 좋았어요그래서 이후에도 지금까지 2-3년? 정도 사용하고 있는 거 같아요 확실히 손상도 덜하고 자주가는 헤어샵 갔을 때도 잘 관리하고 있다면서 칭찬 받을 정도였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