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0원이벤트 당첨으로 사용할 수 있었던 루나의 파운데이션!! 워낙 루나가 컨실러 맛집이라서 베이스도 기대하면서 사용해봤는데 전체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사용감이었습니다.
💗먼저 컬러가 마음에 들었어요! 제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파운데이션은 메이블린 핏미 파운데이션, 조르지오 아르마니 래스팅 실크 파운데이션, 이니스프리 마이 파운데이션인데, 그것들과 비교해봤을 때 컬러가 완전 누렇지도, 핑크끼 돌지도 않아서 웜톤이나 쿨톤 다 널리 쓸 수 있는 뉴트럴 컬러로 느껴졌습니당.
🥞그리고 저는 모공끼임이 심하고 유분이 많은 복합성인데, 딱 코랑 이마만 유분이 많고 다른 부위는 별로 없는 편이에요. 그래서 그런지 바르고 시간이 지나고 나면 코 부분이 잘 지워졌는데, 파우더 처리를 하고 나가면 좀 덜한 느낌이 들었지만, 그래도 중간에 한번 더 파우더 처리를 해줬습니다. 그치만 저는 어떤 파데를 발라도 코는 꼭 무너지는 피부 타입이라 볼같은 부위는 거의 지워지지 않아서 수정화장이 많이 필요하지 않아서 너무 좋았어요! 지속력이 오래 가는 듯합니다.
💜제형이 무겁거나 두껍게 올라가는 느낌 없이 가볍게 발렸고, 엄청 꾸덕하거나 물 같은 제형은 아니고 딱 중간? 같은 느낌이어서 스파츌러로 잘 펴서 발라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