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00원안녕하세요! 언파를 시작하고 나서 처음으로 쓰는 리뷰네요 항상 다른 분들 사진만 보고 다니고 그러다가 어제 할로윈 데이를 맞아서 들뜬 마음으로 분장을 했는데 할로윈 분장 한 거 자랑하고 싶어서 글 올리려구요 ㅎ
할로윈을 좋아하고 분장을 좋아해서 예전에도 저주인형이나 사람화 된 호박? 같이 화장하고 그랬었는데 이번에는 마녀 분장을 해봤어요~ 여담은 여기서 마치구요
음.... 이번에 제가 화장할 때 쓴 건 에뛰드하우스 판타스틱 컬러 아이즈 1호 블러디 할로윈인데요 이번에 초록창에 할로윈 데이 화장 찾다가 추천제품으로 뜨길래 후기 찾아보니 색조합이 너무 이쁘고 화장 이걸로 하면 최고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질렀지요 거기다가 한정판이라니....! 짱짱~
아이홀에 크게 위치헌팅을 베이스로 깔려고 바르는데 제 눈에서는 저게 살짝 보랏빛이 돌더라구요... 당황했어요 ㅋㅋㅋ 그냥 붉은끼가 가미된 브라운인줄 알았더니 이게 왠 걸?! 그래서 좀비 키스를 넓게 펴바르는데 좀비키스는 크림 섀도우라 그런지 발색이.... 좀 약한거 같아서(전 쨍한 발색을 원했거든요) 3번이나 덧발랐어요 그 후에 눈 중간에 펑키 호러 바르니까 눈이.... 보라보랏빛 ㅋㅋ 그 후에 블러디 버건디를 조금 더 뒤쪽에 발라주고 할로윈 나이트로 눈 뒤쪽에 포인트를 주었어요 근데 와.... 발색 진짜 잘되더라구요 할로윈 나이트가 검정에 가까운 갈색에 펄 박혀있는데 짱이 뻤어요! 그리고 언더에도 블러디 버건디랑 할로윈 나이트를 살짝 발랐는데 블러디 버건디가 펄이 진짜 이쁘더라구요 펄이 분홍빛 도는 펄이라 해야하나... 붉은빛 도는 펄인데 진짜 이뻤어요 ㅜㅜㅜ 엉엉 반해버림♡ 하나 더 쟁여놓고 싶더라구요 ㅠ...
일단 저렇게 섀도우 화장 다하고 아이라인을 눈꼬리 올려서 그려줫어요 ㅎㅎ 그치만 여기까지는 뭔가 좀 부족하죠? 그냥 평소 화장이랑 별반 다를게 없어서 포인트를 주고싶었죠 그래서 쨘! 하고 눈 옆에 거미줄을 그렸어요 섀도우가 너무 이뻐서 가리기 싫어서 어디다가 그릴까... 하다가 결국엔 조금 더 망한 쪽을 가리자 싶어서 왼쪽에 그리고 오른쪽 눈에는 거미를 그렸어요 그리고 손톱에 붙이는 큐빅을 토니모리 쌍액으로 뙇하고 한 군데에 붙이고 ㅋㅋ
저러고 어제 할로윈 재밌게 즐기러 감주 갔었는데 와우 조커 분장한 남자들 엄청 많더라구요 장난 아니었어요 그리고 저 말고도 또 한 여자가 눈 옆에 거미줄을... ㅋㅋㅋㅋ 그래도 좋았어요! ㅎ[장점] 색이 너무 이쁘다!! 펄의 색들도 이쁘고 자글자글하다 팔레트의 색 조합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