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릴리바이레드는 포도바 먹은 척이라는 틴트로만 알고 있었는데 최근에 보니 팔레트도 예쁘고 립도 다양한 제품이 많으면서 꽤 이름이 있는 브랜드더라구요!!
(심지어 알고 난 후에도 많은 분들이 릴바레라고 줄여부르시길래 릴리바레이드라고 알고 있었습니다ㅠㅠ😅🤣)
그 중 에스더버니와 콜라보를 한 코튼 블러 쿠션을 가지고 와봤습니다!! 사실 에디션이라 지금은 판매를 하지 않을텐데 저는 운이 좋게 한 유저님과의 교환으로 쿠션을 받게 되었어요☺️🌷귀여운 토끼 에스더버니 두마리와 글씨가 써져있어요!!
스티커를 붙여놓은 듯한데 잘 떨어질 것 같지는 않았어요🥰
이게 호수 별로 그림과 색이 다르더라구요😌 19호 21호 23호가 있는데 어두울수록 분홍색의 진하기가 짙어져가기도 했어요 섬세한 곳에도 신경을 쓰는 것 같아 뭔가 음~~ 이렇군~~ 하는 심사위원의 마음이었어요!! ㅋㅋㅋㅋ퍼프가 물방울 모양이어서 코 쪽 섬세한 곳을 잘 커버할 수 있어요!!
퍼프에도 귀엽게 토끼가 그려져있고 끈에도 ESTHER BUNNY x lilybyred 라고 새겨져 있어요☺️☺️퍼프는 보통 쿠션에 비해 조그맸어요 얇기도 확실히 얇았고 작다보니 손가락 3개를 넣었을 때 확연히 차이가 났어요또한 보통 쿠션에 비해 조금 더 얇았고 평평한 느낌이었어요!
보통 밑이 둥글거나 약간의 돔 형태이면 수납하기 어려운 면이 있는데 그렇지 않았어요😄팔에다 다양한 화장품을 사용하고 쿠션을 사용해 커버 해보았어요😋핑크베이스였어요!! 쿨톤분들을 위한 핑크베이스가 흔하지 않는데 베이스가 핑크색이더라구요😯😯
강한 검은색인 마스카라 픽서를 제외하고는 거의 커버가 된 듯 했어요!!바를 때에는 촉촉했지만 바르고 나면 빠르게 보송보송해지는 제형 덕분에 묻어남은 거의 없었어요🌿✨다만 매트한 쿠션이다보니 주름끼임은 피할 수 없겠더라구요ㅠㅠ 사진에는 담기지 않았지만 정말 심각했고 조금 말을 더하자면 징그럽기도 했어요😭
물론 손에 주름이 더 많고 세세하긴 하지만 코 끼임이 심각하지 않은 건 아니었어요!!
✅장점 -호불호가 갈리는 색과 토끼 디자인 -중상 정도의 커버력 -보통 쿠션에 비해 얇은 본체 -물방울 모양의 퍼프 -많은 용량과 적당한 가격 -쉬운 양조절 -속촉겉매 제형 -쫀쫀한 퍼프가 내용물을 잘 먹고 흡수함 -빡 올라가는 백탁 현상 없음
✅단점 -주의 성분과 알레르기 성분 -화장품 냄새 -지속력이 약하고 자동으로 다크닝이 심해짐 -주름끼임이 심각함 -퍼프가 작음 -기초 꼼꼼히 안 하면 다 뜸
✅총평 : 좋은 기회가 되어 한정판 콜라보 에디션인 쿠션을 사용 해보았지만 기대가 컸던 만큼인지 생각보다 좋지는 않았다 쓸 수 있다면 거부하지는 않겠지만 내 돈 주고 구매하고 싶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