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최근 몇년간 쿠션 파운데이션이나 리퀴드 파운데이션만 주로 쓰다보니 ‘비비크림이 어땠었지?’ 기억도 가물가물 하더라구요😅케이스 디자인은 보시다시피 새빨간 색상이 인상적인 펌핑형 튜브타입으로 되어 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채도 높은 원색이 취향이다보니 뚜껑까지 레드로 깔맞춤한 패키지 디자인이 참 마음에 들었어요❤️
여느 튜브 케이스 제품들이 다 그러하듯 맨 처음 새제품인 상태일 땐 펌프를 한참 눌러야 내용물이 나옵니다.제가 받은 색상은 23호 #자연스러운베이지 컬러였는데요,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있는 회끼 도는 비비크림 색상과는 차원이 다른 예쁜 빛깔의 베이지라 ‘색’에 대한 만족도가 특히 높았습니다.
질감이나 발림성도 손가락 끝으로만 가볍게 몇 번 쓸어주며 문질렀을 뿐인데도 주름 끼임이나 뭉침은 전혀 없는 모습이죠! 😊👌🏼✨
아주 소량만 바르면 피부색과 거의 흡사한 쌩얼같은 결과물을 만드는 것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먼저 팔뚝 발색 모습을 보시면 푸른 핏줄은 물론, 피부결까지 매끈하게 표현됐는데요-
사실 제가 손목에 일반인보다 푸른 정맥이나 보라빛 실핏줄 같은 게 유난히 진하게 보이는 편입니다. 근데 마치 컨실러를 바른 것처럼 자연스럽게 커버가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