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야니쓰입니다. 이니스프리 파운데이션은 내 맘대로 촉촉함과 커버력을 골라 사용하는 커스터마이징으로 유명한데요~ 이번에 새로 출시한 컨실러 역시! 내 맘대로, 내가 원하는 부위에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크게 3가지 라인으로 출시했어요. 다크써클커버용 2종, 와이드커버용 6종, 스팟커버용 4종 총 12개를 출시했는데 저는 그 중에서 가장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와이드커버 N21를 사용해봤어요!양조절이 가능한 멀티 플랫 팁으로 마치 브러쉬로 컨실러를 바르는 듯한 효과를 줄 수 있어요. 끝의 뾰쪽한 부분으로 콕콕 찍어 트러블흔적을 커버하고 넓은 부위로 쓱쓱 나비존에 넓게 퍼진 홍조를 커버하기 좋아요.다만, 플랫 팁에 비해 토출구가 작아 몇 번 쓰면 금방 더러워져요........입구는 자주 닦아주는 걸로....이니스프리 마이컨실러 와이드커버 N21은 뉴트럴에 가깝게 나온 살구베이지로 발랐을 때 화사한 느낌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컬러를 보여드리기 위해 꽤 많은 양을 발랐음에도 블렌딩이 쉽게 됐고 밀착력이 뛰어났어요. 얼굴 전체적으로 붉은 기도 있고 트러블 흔적도 많이 있어서 넓은 부위로 쓱쓱 발라줬어요.리퀴드 컨실러라서 상대적으로 촉촉하게 발리는 거 같아요. 어플리케이터가 두께가 얇은 플랫면으로 되어 있어 고르게 펴바르기 좋아요.픽싱력이 좋아서 흔적이 남을 수 있으니 스펀지로 빠르게 토토독 해줬어요. 여기서 힘조절이 관건이예요. 커버하겠다는 욕심으로 팡팡 두드리면 커버는 안되고 스펀지에 컨실러가 벗겨질 거예요. 아기 엉덩이 토닥이듯 살포시 토도독해주세요~바를 때는 촉촉하게, 마무리는 세미매트하게 편해 손가락으로 꽉꽉 눌러봐도 묻어나옴이 거의 없었어요. 컨실러에서 가장 중요한 커버력!커버력은 보시다시피 중상~ 홍조와 트러블흔적은 거의 다 가려지는데 좁쌀여드름처럼 톡 튀어나온 거까지는 커버하지 못해요. 진한 점도 커버가 되진 않았어요.파운데이션 없이 컨실러로만 화장하고 7시간 지난 건조하기 쉬운 코와 턱 쪽은 커버해놨던 부위가 살짝 드러나기도 했어요. 하지만 스킨핏 포뮬러때문인지 무너짐이 아주 심하다라는 느낌은 없었어요. [장점] 색감이 예뻐요. 플랫팁으로 브러쉬를 사용해 컨실러를 바르는 효과를 줄 수 있어요.
[단점] 빠르게 픽싱되기 때문에 블렌딩이 다소 어려운 편이예요.
[추천] 세미매트한 마무리의 컨실러로 홍조같은 넓은 부위를 커버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