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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토⭐ 모르는 사람 없게 해주세요~!!

저처럼 웜톤이면서 오렌지 계열이 잘 어울리는, 그러면서도 글로시한 립을 찾는 지인에게는 무조건 첫 번째로 추천하는 립인데요

딘토 브랜드를 좋아하는 화장품학과 친구가 선물해줘서 사용해 보게 된 제품이었어요

이 제품을 사용한 순간부터 전 딘토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저한테 딱 맞는 제품, 형광등을 탁! 켠 듯이 얼굴을 밝혀주는 색을 제대로 못 찾은 기분이었는데 드디어 찾은 것 같아요

[딘토 블러글로이 립 틴트 212 코르]

코랄과 오렌지의 중간에 있는 색으로 오렌지 70%, 핑크 30% 비율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여름, 겨울 모두 잘 나가는 글로시함을 갖춘 립 틴트라 광택 나는 걸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꼭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에요

광이 쉽게 사라지지 않고, 덧바르면 덧바를 수록 광이 선명해져서 따로 립 오일을 사용할 필요가 없어요

그렇다고 해서 끈적임이 심한 것도 아니에요

립밤을 바른 듯한 끈적임으로 촉촉한 입술을 만드는데 도움은 주지만 윗 입술과 아랫입술이 진득하게 붙는 느낌이 아니라고 해야 할까요

디자인도 이쁘게 잘 빠져서 손에 쥐고 있으면 주변에서 어떤 브랜드 제품이냐고 물어봐요

팁도 기울어져있어서 입술에 바르기 좋은 각도에요

팁이 틴트를 잔뜩 머금고 있어서 양 조절은 따로 해주셔야 합니다!

한 번에 발라도 발색은 이쁜데 입술에 넘치게 올라갔다는 느낌이 들거든요

그 점만 빼면 단점은 없다고 봐야 해요

올리브영 mate로 일하면서 많은 글로시 립을 테스트해봤는데 이 제품만큼 적당한 끈적임+이쁜 광을 가진 제품을 찾지 못한 것 같아요

광이 이쁘면 너무 끈적거리거나, 덜 끈적이면 광이 약하게 올라가는 기분?!

앞으로도 이쁜 제품들을 찾기 위해 열심히 탐색할 테지만 지금 제 원픽은 딘토 블러글로이 립 틴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