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가 건조해지는 게 고민이신 분들이 많을 텐데요, 이 제품이 그런 고민을 덜어줄 수 있을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그럼, 제가 느낀 점들을 하나하나 솔직하게 말씀드릴게요!
이 크림은 이름 그대로 쉐어버터가 주요 성분이에요. 쉐어버터는 보습력이 뛰어난 성분으로 잘 알려져 있죠. 그런데 이 제품은 단순히 쉐어버터가 들어있는 것뿐만 아니라, 고온 스팀 공법으로 가공된 쉐어버터를 사용해서 더욱 깊고 풍부한 보습을 제공한다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개봉했을 때부터 크림의 텍스처가 일반적인 크림과는 조금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살짝 더 촉촉하고 부드러운 질감이랄까요?
처음 손등에 덜어내 발라봤을 때, 확실히 부드러운 텍스처가 피부에 착 감기는 느낌이 들었어요. 크림이 부드럽게 발리면서도 피부에 빠르게 스며드는 것이 인상적이었어요. 어떤 크림들은 바르고 나서도 피부에 겉도는 느낌이 있는데, 이 제품은 그런 느낌이 전혀 없었어요. 그래서 아침저녁으로 바를 때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더라고요.
흡수력도 상당히 좋았어요. 깊은 보습을 제공하기 위해 시간이 조금 더 걸릴 수 있다는 설명이 있었지만, 제 경험으로는 생각보다 금방 흡수되는 느낌이었어요. 다만, 보습감이 오래 지속되는 만큼 약간의 무게감이 느껴질 수 있다는 점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특히 여름철이나 지성 피부를 가지신 분들은 이 부분이 약간 부담스러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 크림의 또 다른 장점은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얼굴뿐만 아니라 팔꿈치, 무릎, 발뒤꿈치처럼 건조한 부위 어디든 사용할 수 있답니다. 그래서 저는 손이나 발이 건조할 때도 이 크림을 자주 사용해요. 끈적임 없이 빠르게 흡수되면서도 보습력이 좋아서, 건조함을 해결하는 데 정말 유용했어요.
특히 건조한 겨울철에 사용하기 좋은 크림이에요. 풍부한 보습과 영양을 제공하여 피부를 촉촉하고 부드럽게 유지해 줍니다. 민감한 피부에도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어서 다양한 피부 타입에 추천드릴 수 있는 제품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