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장벽이 무너졌을 때 무조건 찾는 제품이 바로 아토팜 MLE 크림이에요. 워낙 유명해서 반신반의하면서 써봤는데, “왜 진작 안 썼지?” 싶을 정도로 보습력 하나는 끝내줘요. 제 피부는 예민+건성이라 겨울만 되면 각질에 따갑고 난리인데, 이 크림은 바른 다음 날부터 피부결이 확 달라졌어요. 쫀쫀하게 발리지만 무겁게 밀리는 느낌 없이 부드럽게 스며들고, 무엇보다 자극 없이 편안한 사용감이 가장 큰 장점이에요. 아이들도 쓸 수 있을 정도로 순해서, 피부 예민하신 분들이나 임산부, 육아맘 분들한테도 강추드려요. 저녁에 듬뿍 바르고 자면 아침까지 촉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