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너무 좋아하는 향입니다. 남성적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프레쉬한 여성스러움도 함께 느껴져서 남녀 같이 사용하기에도 좋아요. 여성분들도 구입해서 사용하는 걸 보았어요.
샤넬 블루 드 향수는 풀잎과 바다, 아로마의 기분으로 발향이 강하지만 오후에 잔향이 은은하게 남습니다. 퍼퓸 등급 답게 향이 오래갑니다. 하지만 너무 많이 뿌리면 코가 찡 할 정도로 초반에 강한 향이 지속되니 적당히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신랑이 넘 좋아해서 마구 뿌린 날은 곁에 가기도 싫어요ㅋ 멀미멀미,,
뚜껑이 착 붙어요. 자석이 사용된건지 꼭 눌러 닫을 필요없이 근처에서 착 닫힙니다.
100ml에 20만원이 넘을 정도로 가격대가 사악합니다. 근데 이것만 구입하네요,, 신랑아,,,,,, 솔직히 이제 난 좀 지겹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