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 용기도 너무 예쁘고, 물먹은 듯한 탕후루 립으로 유명한 입생로랑 컬러밤입니다.
로지 핑크 색상인데, 캔디 글레이즈드 컬러밤 중 best 색상이에요. 1번만 발색해주면 데일리로 혈색을 더해주는 정도로 사용하기 좋고, 2-3번 덧바르면 너무 튀지도 않고 반짝반짝 물먹은 듯한 립으로 만들어주는 색상입니다.
요즘은 입술 색을 너무 진하게 하는 것보다 자연스러운게 더 예쁘더라구요. 너무 많이 써서 거의 다 사용했는데, 굉장히 부드럽고 부드러운 제형이라 그런지 조금 녹아서 손으로 펴발라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