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 솔트

30대, 각질이 두껍고 피지 분비가 많은 편이라 강한 스크럽을 선호합니다. 이 제품은 굵은 바다 소금 알갱이가 들어 있어 물리적 각질 제거 효과가 확실합니다. 사용할 때 강렬한 민트와 라임 향이 느껴져 샤워하는 동안 스트레스가 풀리고 매우 상쾌했습니다. 스크럽 후에는 피부가 즉각적으로 매끈하고 부드러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소금 입자가 다소 굵기 때문에 너무 세게 문지르면 자극이 될 수 있습니다. 주 1~2회, 몸에 집중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용 후의 개운함과 뽀송함 때문에 계속 찾게 되는 제품입니다.

세일 할 때 종종 쓰는 러쉬 바디스크럽 이예요. 색은 원래 연한 하늘색인데 물 닿다보면 하얗게 변하구요. 소금이라 문지르다 보면 녹아서 많이 자극적이지도 않고 플라스틱 알갱이가 아니라 미세플라스틱 걱정도 없어요. 그래도 하고나면 부들부들해지구요. 단점은 몸 전체를 쓰다보면 퍽퍽 써지는 점이 있어요. 얼굴에도 사용하라고 하는데 저한테는 너무 자극적일 거 같아서 사용해보진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