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력은 정말 만족스러운 편이에요. 다른 쿠션들은 두세 번 덧발라야 가려지는 부분도 많은데, 지베르니 쿠션은 톡톡 두드려주기만 해도 커버가 잘 되어서 두꺼운 화장이 되지 않고, 오히려 얇고 깨끗한 피부처럼 표현돼요. 또 중요한 건 다크닝이 거의 없다는 점이에요. 얼굴이 화사해 보여요.
아침에 바르고 나가면 저녁까지도 톤이 어둡게 변하거나 칙칙해지는 현상이 없어서 하루 종일 화사한 피부톤을 유지할 수 있었어요. 무너짐도 깔끔하게 되는 편이라, 여름철에도 뭉치거나 들뜸 없이 자연스럽게 유지돼서 수정 화장이 거의 필요 없었답니다. 또 케이스 부분도 마음에 드는데, 자석형이라 여닫기가 부드럽고 고장 걱정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