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나이츠 멀티 비타민 립세린

립세린 제품은 이게 처음인데 생각보다 막 좋거나 편하지는 않아요. 보습력도 기존 립제품들에 비해 월등히 좋은 것 같지는 않아요. 무향에 무난한 발림입니다. 근데 워낙 립제품들이 저렴하게 잘 나와서 만족도가 아주 높지는 않네요 . 그리고 돌려서 안에 내용물이 나오면 바르는데.. 바르는 부분(닿는 부분)이 넓다보니까 입술밖까지 발리네요 ㅋㅋ 자기 전에 듬뿍 바르는 용도로만 쓰고 있어요

조그마한 사이즈가 귀여운 제품 이에요. 뚜껑을 열고 밑부분을 돌리면 내용물이 톡하고 올라오는데요. 향이 정말 상쾌하고 달콤하고 좋아요. 조금 쫀득쫀득한 제형이라 입술에 밀착도 잘되고, 보습도 잘 되는것같아 만족하며 사용중입니다. 용량은 작지만 보통 자기전에만 바르고있다보니 두달 넘게 사용하고 있는것같아요. 튜브형 버전으로도 출시되면 위생적으로 좋을것같아요!

저는 입술이 항상 건조해서 립밤은 없으면 안되는 데일리템이에요. 매일 쓰니 신상이나 리뷰 좋은 립제품은 많이 사용해 봤는데, 그중에 이 빌리프 립세린이 제일 만족스럽네요. 우선 립세린이라 위생적이고 과하게 번들 거리지 않고 촉촉하게 마무리 되요, 흡수도 빠르고 밀리지 않아 립스틱 얹어도 좋고요. 향도 상큼하고 케이스도 예뻐서 가지고 다니면서 건조할때 바르고 있어요.

저는 엘지생건의 립세린을 정말 좋아하는 편이에요. 예전 리뷰에서 숨의 립세린 리뷰도 썼는데 이번에는 빌리프로 써봐요. 립세린은 밑부분을 잡고 한번 덜려주면 딱 적당량 나와요. 숨은 조금 더 꾸덕하면서 끈적한 느낌이고 빌리프는 숨보다는 묽은 느낌이었어요. 빌리프립세린은 입술의 주름을 매워주면서 발려서 입술 노화예방에 좋더라구요. 단 단점은 겨울에는 안에서 굳어서 잘 안 나오고 여름에는 녹아서 그게 단점이었어요. 숨은 녹거나 그런적이 없는데 빌리프는 유독 돌리는 사이로 많아 세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