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난히 더웠던 올여름, 내내 마스크를 쓰고 다닌 데다 뜨거운 햇빛까지 더해지니 피부가 엄청 예민해져서 고민이 많았어요. 붉은 기는 물론이고 피부 결도 푸석푸석해져서 어떤 걸 발라도 겉도는 느낌이었죠.
그러다 이번에 앰플엔 블레미샷 앰플을 써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괜찮아서 후기를 남겨봅니다!
우선 제형이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물처럼 너무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딱 적당한 수분감이라 피부에 싹 스며드는 느낌이 좋더라고요.
가볍게 스며들면서도 보습이 꽤 오래가서 놀랐어요. 여러 번 덧바를 필요 없이 한 번만으로도 속건조가 잡히는 느낌? 무엇보다 가장 만족스러웠던 건 피부 결이 정돈되는 점이었어요. 며칠 꾸준히 발라주니 푸석했던 피부 결이 매끈해져서, 다음 날 아침에 화장이 들뜸 없이 착 붙더라고요.
자극받은 피부 고민을 케어해주면서도 제형 자체가 부담이 없어서 데일리로 손이 정말 자주 갔어요. 슬슬 다가오는 환절기까지 쭉 쓰기 좋은 꾸준템으로 정착할 것 같습니다. 🙆🏻♀️
여름 내내 지친 피부 때문에 고민이셨다면 앰플엔 블레미샷 앰플 한번 사용해 보시는 걸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