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칠리 하이드레이팅 핸드 크림 그레이프프룻

제형은 꽤 꾸덕하고 리치한 느낌이에요. 실제로 손등에 짜면 묽지 않고 묵직하게 펴지는 게 느껴져요. 향이 의외로 매력적이었어요. ‘자몽향’이라는 설명에 끌려 구입했는데, 상큼하긴 한데 “톡 쏘는 자몽”보다는 은은하게 퍼지는 과일+허브 느낌이라 좋았어요. 그리고 보습감은 확실히 있어요. 겨울철처럼 건조하고 손 씻는 빈도가 높은 날에 바르면 즉각적인 부드러움이 느껴졌어요. 하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도 있었어요: 지속력이 아주 오래가는 건 아니에요.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손이 건조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생일선물로 받아서 사용. 본인은 수부지 피부에 여드름흉터,모공,기미 많은편임. 여름쿨톤 브라이트, 평소 화장하면 들뜸,끼임 많은편. 향은 좋은편이나 제형이 너무 묵직하고 리치해서 발림성이 좋지않은편. 촉촉함은 오래 유지되는 편인것 같지만 많이 기름진편이라 여기저기 지문이 많이 묻음. 사계절용으로 쓰기보다는 가을겨울 용으로 쓰기좋은제품. 추천하지는 않음.

튜브 형태의 핸드크림입니다. 향이 굉장히 좋습니다, 달달하면서도 상큼해요. 용량은 75ml라 오랫동안 사용이 가능합니다. 꾸덕한 느낌인데 피부에 펴바르면 부드러워요. 바르면서 촉촉한 느낌이 들고 순식간에 흡수 되지는 않지만 그래도 금방 흡수가 됩니다. 끈적거리거나 번들거리지 않아서 손이 자주 가더라구요. 한 번 발라도 보습이 충분히 되어 여러 번 덧바르지 않아도 됩니다

🧡 키엘의 대표적인 핸드크림! 자몽향이라고 해서 시트러스 향을 기대했는데 엄청 상큼하지는 않은 화장품 향이었어요. 크기가 작아서 파우치에 잘 들어가요. 근데 스티커가 자국이 남는 스티커라 아쉽네요ㅠ 깔끔하게 떼어낵 힘들어요. 🧡어... 생각보다 무거운 타입의 핸드크림이더라구요? 유분기가 많은 타입인데 흡수되는 느낌보다 뭔가 손등을 코팅하는 기분이라 사용감이 약간 답답했어요. 딱 겨울용 핸드크림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