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디셀러 Dior의 "j'adore" eau de parfum

구입한지 좀 됐지만 좀 격식을 차려야 하는 자리에 갈 때는 어김없이 이 향수를 사용합니다. 구입할 때 면세점에서 10만원 근처의 가격으로 구입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구입하고 가장 만족한 향수 중에 하나예요. 플로랄향이 풍기면서 너무 날리지 않는 중후한 베이스향이 있어서 좋아요. 과하게 스윗한 향을 별로 안 좋아 하는데 있는듯 마는듯한 정말 약간의 스윗함이 적당하더라구요. 그래서 일상적으로 사용하기에는 약간 아까운(?) 느낌이 들어서 좀 격식을 차려야 할 모임이나 장소에 갈 때 살짝 뿌려줘요. 그럼 나름의 자신감을 뿜뿜하게 해주는 향수랍니다~~ 그리고 케이스 디자인은 지금껏 제가 봐온 케이스 중에 탑 오브 탑이라고 생각해요. 유려한 곡선을 이용한 미니멀하면서도 우아한 케이스 정말 마음에 들어요. 눈으로 만족 향으로도 대만족인 제품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