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때마다 사오는 존슨즈베이비복숭아 바디로션

짜잔 존슨즈 베이비 로션 복숭아향 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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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굳이 따로 적는 이유는.. 진짜 하나만 사온거 아쉬워서요.. 낑아가 두개 사라고 할 때 두개 살 걸 그랬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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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제 친구 망구가 비타민을 한번 추천 해준 적이 있었는데 그때 그 비타민을 먹고 정말 피로도 싹 가시고 피부도 좋아진 적이 있거든요? 그리고 초코과자도 맛있대서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었어서 그 이후로 망구 추천에 대한 제 신뢰감은 엄청 높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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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 날 자기 아기피부가 됐다고 하길래 어떤 로션 쓰냐니까 뜬금없이 어릴 때 바르던 존슨즈 베이비 로션 이라는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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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곧 한 번 사야지 하던 와중에 낑아랑 일본 여행을 가게됐고 낑아가 복숭아향은 일본에 밖에 없으니까 사라고 존슨즈 베이비 로션을 2번 추천 받게 된거죠ㅋㅋㅋㅋㅋ

 

지금은 제 욕실에 있답니다!

금액은 기억이 잘 안나는데 하여간 쌌어요! 몇천원 정도였던 것 같은데 네이버에 쳐보니까 무슨 5만원이 넘어가는거 보고 경악... 더더욱 일본 간 김에 사와야해요.

 

뒤에는 다 일본어로 적혀있어서 번역을 해보니까 뻔히 적혀있는 직사광선을 피하고 발랐을 때 빨개지면 사용 중단해라 등등의 말 이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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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중요한 향은!

제가 원래 복숭아 향을 좋아해서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향은 되게 연해요. 발릴때 보습도 너무 잘되고 촉촉해요! 한가지 아쉬운 점은 향이 연한만큼 금방 날라가버린다는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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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두 저는 원래 바디로션 귀찮아서 잘 안바르는데 이제 이 복숭아향 때문에 샤워 마무리 할 때마다 로션 바르는 시간이 기다려져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