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 빼고 난후 재발 방지 관리하기 잘 봤어요 피부과에서 자외선 차단 꼭꼭 발라주라고 강조했어요
안녕하셔요
가을이나 겨울 되면 미뤄뒀던 점이나 잡티 레이저 하시는 분들 주변에 참 많지요? 저도 예전에 큰맘 먹고 얼굴에 있는 점들을 싹 뺐었는데, 얼마 안 가서 그 자리가 다시 거뭇거뭇하게 올라와서 속상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답니다 ㅠㅠ
나중에 알고 보니까 그게 다 레이저 탓이 아니라 제 '후 관리'가 부족해서 그랬던 거더라고요. 비싼 돈 들여서 깨끗하게 지우셨다면 그 뒤가 정말 중요하답니다.
일단 재생 테이프 붙이는 것부터 신경을 쓰셔야 해요. 보통 진물이 안 나올 때까지만 붙이면 된다고 생각하시는데, 상처 부위의 붉은 기가 어느 정도 가실 때까지는 충분히 보호해 주는 게 맞대요.
그리고 테이프 뗄 때 성급하게 확 떼버리면 안 되거든요. 그러면 이제 막 돋아나려는 새살이 같이 떨어져서 흉이 질 수 있답니다. 저는 미지근한 물을 살살 묻혀서 굴려가며 떼어내는데, 이렇게 하면 자극 없이 부드럽게 잘 떨어지니 꼭 해보셔요 ^^
테이프를 뗀 뒤부터가 진짜 재발과의 전쟁 시작이지요. 그때부터는 자외선 차단제를 거의 떡칠하다시피 꼼꼼하게 발라줘야 하거든요.
레이저를 한 부위는 피부가 아주 얇고 예민해진 상태라 자외선에 조금만 노출돼도 금방 색소 침착이 오기 쉽대요. 저는 외출할 때는 물론이고 실내에 있을 때도 꼬박꼬박 챙겨 발랐더니 이번에는 확실히 재발 없이 깨끗하게 유지가 되네요.
외출할 때는 모자나 양산도 같이 챙기면 더 안심이 되고요. 보습제도 수시로 발라서 피부가 건조하지 않게 관리해 주는 것도 잊지 마셔요. 큰돈 들여서 피부 관리하셨는데 관리 소홀로 다시 잡티 올라오면 너무 아깝잖아요 ㅠㅠ
자외선 차단제는 선택이 아니라 생존템이라 생각하시고 오늘부터라도 꼭 챙겨 발라보셔요. 관리만 잘해도 피부과 가는 횟수가 확실히 줄어든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