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힛팬/ 완팬 프로젝트 ]안 쓰는 섀도우 활용 /쉐딩/섀딩 만들기
앙뇽 여러분! 오늘도 열심히 #힛팬프로젝트 를 하고있는 손지입니당!!
오늘 보여드릴 포스팅은 제가 예전에도 한 적 있는 뻘짓! 2탄!!!!
오늘은 팔레트 안에 있는 안 쓰는 흰색 섀도우와 애쉬빛이 너무 많이 도는 진한 발색의 브라운 섀도우 와 색감이 잘 올라오지 않아 쓰기 싫어진 에뛰드 카라멜라떼 색상을 섞어서 #섀딩만들기 #쉐딩만들기 를 해 보았습니다.
저는 코가 크기 때무네 #콧대쉐딩용 제품은 진짜 1개월이면 빵꾸가 나고 4~5개월이면 완팬 하거든요.
이목구비 음영도 많이 잡는 편이어서.
섀도우 발색 잘 잡으라고 팔뚝에 파운데이션을 소량 발라주었습니다.
그냥 보송보송한 팔뚝에 발색하면 실제 발색보다 밝고 뽀얗게 나오는 경향이 있다는 것, 꼭 참고하세요
조색을 미리 팔뚝에 해보고 이색이랑 이색 섞으면 이정도 컬러감이 나온다.
미리 파악하고 비율을 정하고 들어가셔야합니다.
막 하면 그냥 버리는 거긔...
저는 애쉬빛 브라운 섀도우가 너무 발색이 진해서 원랜 다 부숴서 넣으려고 했는데 일부만 넣기로 노선을 바꾸었어요.
작고 깨끗한 지퍼백이 필요합니다!
섀도우를 부수는데 크으.... 이거 부숴질 때 쾌감을 느끼는 저, 변태인가요?ㅋㅋㅋㅋ
이렇게 부순 섀도우들은 지퍼백 안에 넣어서
손으로 꾹꾹 누르고 비벼가며 가루로 만들어주세요.
잘 섞였으면 팔뚝에 다시 한 번 테스트를 해 봅니다.
이 때 살짝 당황했음. 읭...? 너무 어둡나....?
그래도 걍 진행하기로 함.ㅋㅋ
지퍼백의 끄트머리를 자르고,
알코올로 소독한 섀도우 공병에 알코올을 미리 담아둡니다.
만들어진 파우더를 조심스레 넣고
알코올을 잔뜩 먹인 솜으로 꾹 눌러주세연
그럼 이케, 산처럼 쌓였던 섀도우 가루들이 압축됩니다.
그러면 다시 섀도우 가루를 그 위에 올리고, 다시 화장솜을 눌러주면
짜잔! 진짜로 완성!
제가 콧대 쉐딩과 #얼굴음영용섀도우 로 평소에 잘 쓰던 #홀리카홀리카 #그레이캣과 비교해보니 확실히 좀 엄한 느낌? 이었는데 실 발색은 괜찮아서 진짜 잘 쓰고 있어요!
얼마나 잘 쓰고 있냐면 들고다니면서 쓰다가 깨져버림 ㅠㅠ 흐어 ㅠㅠㅠㅠ 다시 알코올로 압축시켰지만 넘나 마음 아픈것... 약한 아이이니 저같은 실수는 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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