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lsB입니다 ( ´ ▽ ` ) 정말 오랜만이에요 ㅜㅜ 겨울방학내내 쌍수하랴 붓기빼랴 정신이 없었고 그만큼 시간이 더 빨리간 기분이에요 ㅎㅎ 저는 붓기가 빨리 빠진편같아요 ! 원래도 얼굴이 잘붓는 타입이 아니라 그런가 ,, (?) 그럼 시작해볼께요 ‘~’ 그리고 편하게 말하기위해 좀 편하게 말했는데 괜찮을까요 ㅎㅎㅎ 이왕이면 더 생생하게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

과정 처음부터 끝까지 생생하게 말해드림요 (편하게 음슴체 ) 아침 10시수술이였기때문에 수술 3시간전에 아무것도 먹으면 안됬었음 . 6~7시사이에 일어나서 빵이라도 먹으려고 했지만 전날밤 너무 긴장한탓에 4시에 잠듬 잠에 못이겨 그냥 자버림 . 차타고 가는길 토할꺼같고 너무 긴장됬음 .. 내인생에 어릴때 수술은 기억도 안나고 다 처음같았음 병원에 도착해서 접수하고 원장실에 들어가서 쌤이 갑자기 머리띠를 줌 머리에 하라고 함 ^^ 생얼인데 수치플임 사진도 찍음 ㅜㅜ 찍고나서 원장쌤이 라인을 수술용 잉크로 그림 이제서야 쫌 실감이 남 ... 수술실로 내려가는데 난 혼자내려오라고함 ㅜㅜ 계단 내려가는길이 너무 떨리고 당장 그만두고 싶었다 도착해서 아마 병원에서 후드티같은거 입고오지말고 라운드티나 남방입고 오라고할꺼임 그런말안해도 누워있기때문에 반팔티입고가는게 젤 편함 . 하 수술실은 그렇게 안넒다 치과에 있는 의자와 수술용 품 (?)보관함 개수대가 전부 . 들어가서 누우면 간호사가 혈압도 재고 심박수체크도 함 이때부터 떨려서 미칠꺼같았음 온몸이 굳어있고 정말 실감이 남 ㅜㅜ 주사를 놓고 나도 모르게 어느샌가부터 잠이 들어있는데 정신병자될꺼같았다 알록달록한데서 롤러코스터타는 기분인데 노래가 여수밤바다가 들렸음 .... 그러다가 뭔가 실꿰매는듯한 느낌 ?? 쓰와악하는데 두번만 아픔 왜냐면 눈은 두개니깐 . 그리고 어느샌가부터 또 깨어나있음 아프지는 않다 의사쌤이 열심히 수술중이신데 눈 떠보라고하고 왼쪽보라면 보고 오른쪽보라면 오른쪽 봄 대신 한 3초 동안 생각해야함 정신이 없다 ^^.... 그러고 한 30분 누워있었던거 같은데 끝났다고하고 주사빼주고 일어나서 소파에서 잠시 얼음찜질하다가 보호자 내려오시라고해서 내려와서 집감 ... 이때 진짜 내가 했구나 이생각이 듬 ㅜㅜ 앞은 잘안보이고 흐리멍텅하게 보였다 .. 내가 간곳 주변이 전부 성형외과여서 그런지 딱히 부끄럽진않았음 아니다 고개들고 다닐정도는 아니였음 ^^

집에 가는길에 이상하게 하나도 안아프길래 아직 마취가 다 안풀려서 그런가 했는데 눈감았다뜰때 살짝 불편하고 아프지는 않았다 ( ´ ▽ ` ) 매우 다행 ... 하지만 앞트임 실밥풀때 죽을뻔했다 그렇게 아픈게 이세상에 있다니 ,, 물론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쌍수 후 붓기가 빨리 빠지려면 최대한 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가는것 . 저도 붓기빼려고 인터넷에 검색도 했는데 냉찜질을 많이 한다고 붓기가 빨리 빠지는건 아니였음 ... 냉찜질은 출혈을 막기위해 수술후 2~3일까지만 효과있다고 본거같아요 ^.^ 일단 자주 걸으세요 무리한 운동 xx 눈으로 운동하는것도 아닌데 뭐 하셔도 무리한 운동은 어떻게든 눈에 힘을 주게되있는듯 ㅜㅜ 그리고 학생이신분들은 학교가야하는데 붓기땜에 어떻하냐는 분들 !! 음 졸업하시는분들이라면 학교에 한명정도는 또 쌍수하고 나타난 애들이 있을꺼임 ,, 그리고 전혀 부끄러워 할일도 아니고 100만원정도 들여서 기껏 이뻐지려고 해놓은건데 내눈 백만원짜리다 하고 다니세요 정말 하나도 부끄러워할 필요가 없어요 ㅎㅎ 가끔보면 너무부러운데 티내기 싫어하는 애들 ㅋㅋㅋ 여러분 욕 좀 할껍니다 ㅋㅋㅋㅋ 신경쓰지마세요 다 여러분이 이뻐지니깐 부러워서 그러는거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