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샘 컨실러팟이 1위고 가장 유명하기는 하지만 저한테는 생각보다 더 뻑뻑하고 건조했어요ㅠ 저는 다크써클이랑 눈밑 지방, 코 아래 있는 울긋불긋한 실핏줄을 가리고 싶어서 이걸로 구매했는데.. 이거는 작은 뾰루지 같이 국소 부위에만 커버 하는 게 훨씬 좋더라구요ㅠㅠ 얇게 바르면 되기는 하는데 아침에 정신 없을 때는 천천히 화장 하기가 좀 그래서요... 그래서 눈밑 다크써클과 지방은 다른 컨실러 사용하고 있습니다!

원래 더샘 팁컨실러를 잘 썼어서 팟타입도 궁금해서 구매했어요 근데 팁보다는 커버력이 확실히 약하네요 촉촉해서 그런가 좀 밀리는 느낌도 있ㄴ느것같구 완벽하게 커버는 안되는거같아요! 그래도 건조한 눈가에는 이런 촉촉한 제형이 더 잘 맞을거라고 생각되긴 해요 컬러가 약간 연어색 섞인 베이지라서 다크써클 가리기엔 좋고 테스터 보니까 트러블 가리는 색상은 좀 더 꾸덕하더라구요

다이소에서 구매 했었던 다른 컨실러 스틱형 보다 이게 훨씬좋습니다!! 앞으로는 이걸로만 재구매할 것 같아요!! 예전에 썼던 다른 거는 너무 뻑뻑해서 애교살 쪽과 다크써클 쪽에 바를때 조금 아팠는데... 이거는 엄청 부드럽게 슥슥 발려서 발림성도 좋고 색상도 딱 애교살 만들어 주는 밝은 살구색 입니다! 1호 말고 2호도 구매해서 사용해 보고 싶어요! 어차피 가격 얼마 안 해서 재구매 무조건 함

부드럽고 발림성 좋아서 눈가에 쓰기 딱 좋아요. 밝은 피치빛이라 애교살에 써도 좋지만, 이곳저곳 그냥 칙칙한 부분에 다 쓰기 적합해요. 다크서클이나 입가 칙칙한 부분, 칙칙하게 색소침착된 부분에 써 주면 딱 좋아요. 파데 바르기 귀찮을 때나 쿠션마저도 두들기기 번거롭게 느껴질 때, 이거 하나로 피부화장 끝냅니다. 제형이 무른 편이라 체감상 양은 빨리 닳는 느낌이지만, 저렴하니까 용서 가능.

커버력 좋고 잘 발려서 ㄹㅇ 좋아요. 성분도 착하게 바뀌어서 이거 쓰고 딱히 트러블 안 났어요. 제가 살짝 여드름도 있고 나름 민감성 피부인데 이건 딱히...? 향도 딱히 눈에 띄는 향 없고 그냥 무난무난 무난템이에요. 메이크업 하기 귀찮지만 왠지 쌩얼은 망설여질 때 커버력이 필요한 국소 부위에만 바르는 식으로 많이 써요. 근데 요새 워낙 싸고 괜찮은 컨실러 많으니까 굳이 이걸로 안 사도 될듯..? 색상은 밝은 21호 피부에 잘 맞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