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땐 에이블리에서 삐아가 엄청나게 싸게팔던때엿는데용.. 그때 제가 롬앤 쉐딩을 쓰고잇엇어서 넘 커서 파우치가 안들어가서 작고 파우치에 들고다닐수있을만한 아이로 구입하고싶어서 산 쉐딩이에요! 일단 색상 선택고민이 굉장히 많았는데 쿨톤분들 제발 피넛블로썸 사세여. 제발 저 여쿨인데 쉐딩할때 색조랑 따로노는느낌없이 잘어울렸고 발색도 잘되고 부드라워용

힌스 트루 디멘션 래디언스밤은 저처럼 물광피부표현을 좋아하시는분들에게 인기가 많은걸로 알고있는데 몇가지 단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바르는 방법이 까다로운 느낌이에요 그냥 얼굴에 바로 슥슥 바르면 화장이 지워져서 손으로 녹여서 퍼프로 발라주는데 잘 발리는 반면에 광이 덜 나더라구요 제가 쓰는건 클리어 인데 클리어에는 펄이 없어서 광이 덜 나는거 같기도합니당

제품을 손등에 테스트했을 때는 은은한 펄감이 있었지만, 얼굴에 블렌딩했을 때는 자연스럽게 빛이 올라오면서도 과하게 반짝이지 않아 데일리 글로우 메이크업에 딱이었어요. 컬러가 핑크빛이 살짝 감돌며, 차갑고 깨끗한 피붓결에 올려주면 얼굴 전체가 한 톤 밝아 보이는 효과가 있었고, 하이라이터 특유의 ‘빛만 튀는’ 느낌 없이 입체감 있게 올라갔어요. 질감은 부드럽게 바르는 타입이라 브러시나 손가락으로도 심플하게 터치 가능하고, 옷이나 머리카락에 뭍을 걱정도 적었어요

릴리바이레드 러브빔 글로우베일 슈가빔 색상입니다. 펄아이섀도우인데요 눈잍 애교살에 포인트 주기에 너무 좋습니다. 발색력이 너무 좋구요 화이트 색상이기는하지만 오묘하게 핑크빛이 돌기도 합니다. 가루날림이 약간 있어서 언더라인에 바를때는 살살 조심해서 발라야할것 같아요. 확실시 바른것과 안바른것에 차이가 많이.나네요. 훨씬 더 어려보이는 기분입니다.

요즘 하이라이터 하나로 “얼굴이 살아보이게끔” 포인트 주고 싶었어요. 특히 광대나 코 옆, 눈 밑‧광채가 들어가면 메이크업이 훨씬 화사하게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드럭스토어 브랜드 중 입문하기 좋은 하이라이터를 찾다가 캐트리스의 이 제품이 눈에 들어왔어요 제형은 “베이크드(구워진) 파우더” 타입이라 보통 압축 파우더보다 입자가 좀 더 미세하고 퍽퍽한 느낌이 조금 있었어요. 바를 때 느낌은 꽤 반짝임이 있는 편이고, 빛이 닿으면 “확” 살아나는 광이 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