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스 트루 디멘션 래디언스밤은 저처럼 물광피부표현을 좋아하시는분들에게 인기가 많은걸로 알고있는데 몇가지 단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바르는 방법이 까다로운 느낌이에요 그냥 얼굴에 바로 슥슥 바르면 화장이 지워져서 손으로 녹여서 퍼프로 발라주는데 잘 발리는 반면에 광이 덜 나더라구요 제가 쓰는건 클리어 인데 클리어에는 펄이 없어서 광이 덜 나는거 같기도합니당

투에이엔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4구 하라 팔레트로 기존 하이라이터와는 다른 말랑젤리 텍스쳐랍니다. 제형덕에 가루날림이나 텁텁함 없이 베이스에 완전 챱- 밀착되어서 광감이 너무 예뻤어요. 01 페어리드림은 포인트로 쓰기 좋은 핑크,라벤더 빔부터 존재감 확실한 아이보리, 샴페인 브론즈 빔까지 다양해서 섞어쓰는 맛이 있는데 특히 핑크+라벤더 조합이 제 최애랍니다.

저는 좀더 물광느낌? 나는 하이라이터를 원했는데 그렇진 않고 은은해요 좀 진하게 바르면 광이 올라올까 싶었는데 건성피부에 펄만 더 부각되는 거같아요 ㅋㅋ 은은하게 반짝이는 느낌이라 데일리로 쓰기엔 더 좋아요! 입자 고와서 모공끼임도 심하지 않고 오래 유지되어 반짝반짜개요~ 쿨톤분들 1호 추천이용 은은한 펄감이 컬러도 너무 튀지 않고 자연스럽게 묻히는데 은은하게 광 나서예뻐요

이 파우더는 이름 그대로 피부에 정말 부드럽게 블렌딩돼서, 데일리 메이크업할 때 손이 자주 가요. 뭉침 없이 고르게 발리고, 피부 톤을 자연스럽게 정돈해줘서 두껍게 올라가는 느낌이 전혀 없어요. 가볍지만 모공과 잔잔한 요철을 은은하게 커버해주는 점도 마음에 들었어요. 특히 오후에 유분이 올라올 때 살짝만 얹어주면 금방 보송하게 정리돼서 수정용으로도 아주 좋습니다. 건조함 없이 산뜻하게 마무리돼서 사계절 내내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