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츠스킨 시크릿 솔루션 웨딩 드레스 퓨어 크림은 피부 톤을 자연스럽게 정돈해 주는 크림이에요. 생크림 같은 인상을 받지만 발라보면 뭉침없이 그러면서도 쫀쫀하고 가볍게 펴 발려요. 물론 끈적임 없이 잘 밀착되구요. 톤업 효과도 좋아서 얼굴에 펴 바르면 은은한 윤기가 돌아 피부가 한결 맑고 깔끔해 보여요. 메이크업 전에 사용해도 밀림이 적어 데일리로 쓰기 좋아요.

피부 요철, 모공 등 피부의 굴곡을 자연스럽게 커버해 실키한 피부를 만들어 줘요. 메이크업할 때마다 모공이 신경 쓰였는데 프라이머를 사용하니 원래 피부보다 훨씬 좋아 보여요. ​스킨케어 후, 메이크업 전 모공이 신경 쓰이는 부위를 중점으로 사용하는데 모공 커버는 물론 오랜 시간 매끄러운 피부를 만들어줍니다. 모공 친화적 성분이 들어가 있어 과분비된 피지를 컨트롤하고 피부 유수분 밸런스 케어 효과까지 있다고하니 모공고민있으면 써보세요.

제품 자체가 흐르는 제형이 아니고 약간 꾸덕해서 소량으로 밝아지고 톤업되는데 효과는 확실히 있어요. 제형이 묽지 않기 때문에 넓게 펴 발랐을 때도 확실히 한 톤 밝혀주는 느낌이 있어요. 색깔이 파란색이라 적은 양으로도 쿨톤으로 톤업이 돼요. 바르고 나면 바른 손에 주름 부각이 약간 있어요. 마무리는 아주 약간 뻣뻣하게 끈적거리는 느낌이 있지만 손으로 만졌을 때 부드럽습니다. ㅣ

손에 짜면 흰 크림 제형인데 펴 바르는 순간 부드럽게 녹듯이 퍼져요. 처음엔 촉촉함이 느껴지지만 끈적임 없이 금방 흡수돼서 바로 일상생활 하기 좋아요. 향은 은은한 플로럴 계열로 과하지 않고 깔끔해서 크게 호불호가 나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사용 후 손이 매끈해 보이고 건조함이 오래 잡혀 있어서 물 자주 쓰는 날에도 만족도가 높아요. 톤업 효과도 있어 자외선이 강한 날 가볍게 좋아요.

바르자마자 피부 톤이 자연스럽게 한 톤 정돈되면서 은은한 광이 올라와 “쌩얼 보정”용으로 딱 좋았어요. 핑크/베이지 톤이 과하지 않아 얼굴이 하얗게 뜨기보단 혈색 있게 맑아 보이는 편이라 데일리로 쓰기 편했습니다. 제형은 촉촉한 크림 타입인데 펴 바르면 가볍게 밀착돼 파운데이션 전 프라이머처럼 써도 밀림이 심하지 않았어요. 건조한 날엔 속당김이 덜했고, 급하게 외출할 때 선크림+이 제품만 발라도 피부가 깔끔해 보였습니다. 다만 지성 피부는 T존이 번들거릴 수 있어 얇게 바르고 파우더로 마무리하면 더 좋아요.

모공을 매끈하게 정리해 프라이머예요. 제형은 실리콘감이 느껴지지만 과하게 미끄럽지 않고, 피부에 펴 바르면 바로 보송하게 마무리돼요. 번들거림을 눌러주면서도 당김은 거의 없어서 복합성이나 지성 피부에 특히 잘 맞는 편이에요. 모공이 도드라지는 볼이나 코 주변에 소량만 사용해도 피부가 자연스럽게 정돈돼요. 프라이머 위에 파운데이션이나 쿠션을 올리면 밀림 없이 착 붙고, 화장이 들뜨지 않아서 베이스 지속력도 확실히 좋아져요. 무색 제품이라 피부 톤에 영향이 없고, 메이크업 전 단계에서 부담 없이 쓰기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