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터 치고는 가격이 좀 나가기도 하고, 올리브영어워즈에서도 상위권이길래 궁금해서 한번 사봤습니다. 실제 발림성이 좋고, 유지력도 있는편이긴한데 기초 메이크업이 없는상태에서 바르니 사이보그 같은 느낌이 드네요, 메이크업을 한 상태에서 발라줘야 원래의 발색이 그대로 표현되고~ 시간이 지나도 잘 지워지지 않고, 얼굴이 화사해 보이긴 합니다. 입자가 고와서 손으로 살짝 찍어서 두드리듯 발라도 하이라이트가 잘되는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붓 사용보다는 손으로 직접 찍어서 광대나 콧등에 톡톡찍어서 양조절을 하는게 도움이 되네요

전체적으로 한 팔레트 안에 하이라이터랑 블러셔가 다 들어 있어서 활용도가 높아요. 화이트는 미세한 펄감이라 눈 밑이나 콧대에 살짝만 얹어도 번들거림 없이 맑게 빛나요. 골드는 노란기보다는 베이지 골드 쪽이라 피부 톤을 자연스럽게 살려주고, 과하지 않게 광을 더해줘요. 핑크 블러셔는 은은한 혈색을 주는 타입이라 여러 번 덧발라도 부담 없고, 브론즈는 쉐딩처럼 도 따뜻한 생기를 더해주는 치크로도 쓰기 좋아요.

음.. 샤넬 저렴이라고해서 엄청 기대하고 산건데.. 솔직히. 어떻게 써야할지도 모르겠고 3개 샀는데 2개는 친구들 줬어요.. 바르기 어렵고 잘못바르면 화장 벗겨지고 그래서 안쓰게 되어서 거의 안쓰다가 유효기간이 지나서 버렸어용... 돈 아깝긔.. 그리고 지속력도 영... 잘쓰시는 분들 있으실텐데 저는 이런거 잘못써서 화장하는거 어려운분들은 안사는게..허허

하이라이터 인생템이에요. 아멜리 특유의 곱고 투명한 펄감 덕분에 피부 표현이 정말 예쁘게 살아나요. 432 스파이시피치는 은은한 피치 핑크 빛이 올라와서 혈색도 살짝 돌게 해주고, 광대 위나 콧대에 올리면 얼굴이 확 살아 보입니다. 펄이 과하지 않아서 데일리로도 딱이고, 쓸수록 더 좋아지는 묘한 매력… 입자가 고와서 뭉치지도 않고, 블렌딩도 편해요. 광이 얇게 퍼지니까 피부가 좋아보이는 느낌? 남들 다 모를 수 있어도 나만의 잇템으로 갖고싶은 그런 제품입니다. 단종되면 진심 슬플 듯…

요고 요고... 투명한데 왜 이렇게 예쁘지??? 컬러가 없어서 처음엔 이게 뭐가 달라지나 싶었는데, 막상 바르니까 얼굴에 은근한 광이 촤르 올라와요~~!번쩍번쩍 부담스러운 하이라이터가 아니라, 원래 피부 좋은 사람처럼 보이게 만들어주는 광이라 더 마음에 들었어요~저는 광대랑 콧대, 눈두덩이에 살짝 톡톡 발라주는데, 과하지 않아서 데일리로 쓰기 딱이에요. 손으로 발라도 되고 수정 메이크업할 때도 밀림 없이 잘 얹혀서 활용도도 높아요. 가방에 하나 넣어두면 오늘 얼굴 왜케 좋아보이냐는 소리 듣기 좋은 아이템이라 만족 중입니다.!!

힌스 트루 디멘션 래디언스밤은 저처럼 물광피부표현을 좋아하시는분들에게 인기가 많은걸로 알고있는데 몇가지 단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바르는 방법이 까다로운 느낌이에요 그냥 얼굴에 바로 슥슥 바르면 화장이 지워져서 손으로 녹여서 퍼프로 발라주는데 잘 발리는 반면에 광이 덜 나더라구요 제가 쓰는건 클리어 인데 클리어에는 펄이 없어서 광이 덜 나는거 같기도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