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모발 빠짐이 신경 쓰여서 샴푸를 바꿔보자 하고 고른 게 바이브랩 리바이 솔루션 안티 헤어로스 스칼프 샴푸였어요. 헤어로스(탈모) 라인이라 기대를 많이 했는데, 처음 사용해보니 향도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한 허브 느낌이라 부담이 없더라고요. 거품도 풍성하게 잘 나서 두피까지 시원하게 씻기는 느낌이 들었어요. 특히 사용하고 나면 두피가 상쾌해지면서도 건조하게 땅기지 않아 좋았어요. 저는 두피가 예민한 편이라 조금만 자극 있어도 바로 간지럽거나 붉어지는데, 이 샴푸는 그런 불편함이 없어서 안심하고 쓸 수 있었어요. 또 미끈거리는 잔여감 없이 깨끗하게 헹궈지는 점도 마음에 들었고요. 가장 크게 느낀 변화는 머리가 말랐을 때 푸석한 느낌이 줄고, 모발이 힘을 조금씩 되찾는 것 같다는 점이에요. 사용한 지 며칠 지나니까 샤워할 때 빠지는 머리카락 양이 눈에 띄게 줄어들어서 신기했어요. 꾸준히 쓰면 탈모 고민에 확실히 도움 될 것 같다는 기대감이 생겼어요. 앞으로도 계속 사용해볼 예정이고, 두피 건강 신경 쓰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에요!

다이소에서 3천원에 판매중인 랩톡 탈모 샴푸. 우선 300ml의 작은 용량이라 1인 가구가 쓰기에 편합니다. 다이소몰에서 후기를 찾아볼 때 냄새가 별로라는 얘기가 있어 걱정했었는데 전혀 이상하지 않고 평범해요. 아직 오래 써보지 않아 두피나 모발에 영향을 주는 지는 모르겠는데 확실히 이거 쓰고 나면 머리가 빳빳하다는 느낌이에요. 지성 두피로 고민하는 분들에게 적합하지 않을까 싶어요. 저는 두피에 기름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탈모 예방을 위해 이 제품을 쓰고 있는데 위와 같은 이유로 고농축 헤어팩과 함께 쓰고 있어요. 그러지 않으면 머리가 진짜 건조하니까 참고바랍니다.

헤드앤숄더 제품이 좋은 건 잘 알고 있는데 20대 때 사용했다가 제 두피에는 너무 독한지 오히려 비듬이 생기고 두피가 뒤집어진 적이 있었어요. 그때 한참 피부가 민감한 시기여서 그 이후로는 사용하지 않았어요. 헤드앤숄더뿐만 아니라 펜틴 제품도 마찬가지였어서 피엔지 제품은 잘 안썼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최근에 사춘기 아이들 두피에서 냄새가 나서 한 번 구매해 봤는데 예전에는 뒤집혔던 두피가 멀쩡해서 잘 쓰고 있어요. 그런데 이전에 썼던 제품에 비해서 머릿결은 더 푸석한 거 같긴 해요 트리트먼트를 써도 이전에 썼던 맥주 효모 샴푸만 쓰는 것만 못하네요

닥터포헤어 폴리젠 샴푸는 두피가 개운하게 세정되면서도 자극이 없어서 정말 만족스러워요. 미세먼지나 피지까지 깔끔하게 씻기는데 머릿결은 뻣뻣하지 않고 부드럽게 유지돼요. 꾸준히 쓰니까 두피 가려움이 줄고 머리 빠짐도 덜한 느낌이라 더 믿음이 가요. 향도 상쾌해서 샴푸할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고, 풍성한 거품 덕분에 소량으로도 충분히 세정돼요. 두피 고민 있는 분들께 진짜 추천하고 싶은 샴푸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