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 스프레이는 향과 고정력, 사용 후 두피 자극 여부를 중요하게 보는 편인데, 폴미첼 프리즈 앤 샤인 슈퍼 스프레이는 전반적으로 균형 잡힌 사용감이었습니다. 분사력이 고르고 미세하게 퍼져서 한 부분에 뭉치지 않고 전체적으로 자연스럽게 고정되는 느낌이었습니다. 향은 강하지 않은 편으로, 살짝 느껴지는 미용실 특유의 깔끔한 향이라 호불호가 크게 갈리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사용 직후에는 향이 느껴지지만 시간이 지나면 거의 남지 않아 향에 민감한 편이어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고정력과 지속력은 이름 그대로 꽤 좋은 편이었습니다. 스타일링 후 오랜 시간 지나도 흐트러짐이 적었고, 바람이나 움직임에도 유지력이 안정적이었습니다. 사용하면서 두피가 따갑거나 가려운 느낌은 없었고, 피부에 직접 닿았을 때도 자극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추천하는 이유 🍀 향이 과하지 않아 데일리로 사용하기 무난함 🍀 고정력과 지속력이 좋아 스타일 유지가 오래감 🍀 두피나 피부 자극 없이 편안하게 사용 가능

저는 잦은 염색이랑 드라이 때문에 모발이 많이 푸석해지고 두피도 예민해진 상태라 회복용 제품을 찾고 있었어요. 리필드 사이토카인 부스터 프로는 제형이 묽은 에센스 타입이라 두피랑 모발에 바르기 부담 없었고, 끈적임 없이 빠르게 흡수되는 점이 좋았어요. 사용하고 나면 두피가 답답하지 않고 시원하게 정돈되는 느낌이 들었고, 모발도 만졌을 때 한결 부드러워졌어요. 며칠 꾸준히 사용하니 빗질할 때 엉킴이 덜하고, 푸석함이 조금씩 줄어드는 게 느껴졌어요. 다만 즉각적으로 윤기가 확 살아나는 타입은 아니라서 꾸준히 써야 효과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전반적으로 두피·모발 컨디션 관리용으로 만족스러워서 재구매 의사 있습니다.

출산 후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기 시작하여 탈모에 좋다는 제품을 찾다가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머리가 다 마른 상태에서 스타일링 하기 전에 사용합니다. 분사력이나 향이나 대체적으로 만족하나 드라마틱한 효과는 없는 거 같아서 아쉽습니다. 머리 스타일링 전 모발에 분사한 후 사용하면 좋습니다. 가격에 비해 홍보한 것에 비해 효과는 너무 없는 거 같아서 재사용하지는 않을 거 같아요.

친구가 추천해줘서 써봤는데 애매한 템.. 양조절을 못 하면 머리가 너무 떡져버려서 다시 머리를 감거나 파우더처리를 해줘야 함. 근 데 적당히 바르면 컬도 살아나고 비오는 날에도 나름 선방함. 저번 에 급하게 나가야 해서 조금 많이 발랐더니, 오후에 집에 들어왔을 때 비에 젖은 생쥐 꼴이라 너무 부끄러웠음 ㅜㅜ 거울 자주자주 봅시다.. 아무튼 무난한 템이긴 함! 근데 재구매는 안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