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셀 픽셀바이옴을 잘 쓰고 있어서 헤어 토닉도 구매해봤는데 괜찮았어요. 그런데 재구매 의사는 없어요. 헤어토닉치고 양도 많고 가격도 할인하면 나쁘지 않게 구매했어요. 머리 감고 나서 말린 후에 뿌려주는 편이에요. 그리고 국소부위에 바르기도 편한 편이었어요. 특히 헤어라인부분은 잘못 바르면 흘러서 눈에 들어가는데 이 제품은 그렇지 않아서 바르기 편했어요. 그냥 물같은 제형이고 향도 딱히 없는 편이에요. 다만 단점은 실수로 앞머리쪽에 많이 뿌리고 나간적이 있는데 머리 안 감았냐는 말을 들어서 이 제품 떡지는구나 싶었어요. 그래도 적당량만 뿌리면 전혀 떡지지 않아요!

헤어 퍼프를 실제로 사용해보니 얇은 부분을 자연스럽게 커버해주는 데에 꽤 도움이 됐다. 가볍게 톡톡 두드리기만 해도 빈틈이 메워지고, 색상도 과하게 어둡거나 붉지 않아 본래 모발처럼 자연스럽게 표현된다. 휴대성도 좋아 가방에 넣고 다니면서 필요할 때마다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편리했다. 다만 양 조절이 처음엔 조금 어려워 과하게 발리면 티가 날 수 있어 살짝씩 나눠 바르는 게 좋았다.

제가 원래는 앞머리가 없었는데 이번에 내리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비(?)도 오고 눈도 오고 바람도 많이 부는 계절이라서 이런 매트한 헤어픽서가 필요 하겠더라구요! 그래서 친구추천으로 사용해 보았습니다!! 이게 빗는 형식으로 하다 보니까 제가 앞머리를 예쁘게 뽕을 띄워놨는데 가끔 죽기도 함.. 그래서 사실 엄청 추천 한다고는 말씀 못드리지만 이왕 샀으니까 다 써 보겠습니다ㅠ

헤어 쉐도우를 사용해보니 적당한 발색과 자연스러운 그라데이션이 가장 만족스러웠다. 빈모나 넓은 이마 라인을 메워줄 때 텁텁함 없이 얇게 발려서 자연스럽게 얼굴형이 보정된다. 내장된 스트랩 손잡이는 잡기 편해 사용감이 좋고, 휴대성도 뛰어나 외출 전이나 이동 중에도 간단히 정리할 수 있었다. 사용시 한 곳에 뭉칠 수 있어 가볍게 여러 번 나눠 바르는 것이 좋다.

출산을 하고 나니 머리도 조금씩 바지고 머리카락이 뚝뚝 끊기거나 푸석푸석해서 힘이 많이 없더라구요. 특히 여름에는 더워서 두피도 간지럽게 느껴지는데요! 그래서 루피움 인헨싱 스칼프 토닉은 두피에 쿨링도 좋고 두비를 진정시켜주고 가려움을 시원하게 케어해주니까 만족스러워요. 여성, 남성 모두 좋아할 것 같아요~ 탈모 증상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해서 매일 데일리로 꾸준히 관리해 줘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