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사용했을 때 느낀 건 “두피가 시원하고 상쾌하다”는 점이었어요. 볼륨 타입이라 그런지 머리에 뿌르고 말리면 평소보다 머리카락이 덜 가라앉고, 조금 풍성해 보이는 느낌이 들었고 두피 쪽이 답답하거나 기름지지 않아 만족스러웠습니다. 향은 지나치게 강하지 않고 은은해서 데일리로 쓰기 무난했고, 가격대도 부담이 적어 “매일 쓰기 좋은 토닉”이라는 인상이에요. 다만 단점이라면, “분사 방식”이 약간 불편하게 느껴졌고, 양을 한꺼번에 너무 많이 쓰면 뭉침이 생길 수 있다는 후기가 있다는 점이에요.  전반적으로는 “두피 케어 + 가벼운 스타일링 + 볼륨감 유지”를 동시에 노리는 분들께 무난하게 추천할 만한 제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가르마가 비어 보일 때 자연스럽게 채우기 좋은 제품이다. 실제로 사용해보면 색이 피부 톤과 모발 색에 부드럽게 스며들어 티가 나지 않게 착색되고, 가르마 라인이 한층 짙어 보이면서 모발이 풍성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퍼프형이라 원하는 부분만 콕콕 두드리면 바로 빈 곳이 정돈되고, 주변 헤어와 자연스럽게 어울린다. 가르마가 훨씬 깔끔하고 풍성하게 연출되는 점이 만족스럽지만 해당 부분을 자꾸 건드리면 손에 묻어나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모다모다 프로 체인지 헤어 커버 스틱은 신경쓰이는 헤어라인에 퍼프를 톡톡 여러번 두드려서 자연스럽게 채워주는 제품인데요, 쫀득한 젤리 베이스 제형이라 발색도 나쁘지 않고 빠르게 날아가지도 않더라구요! 헤어라인인만큼 지속력에 예민할 수 밖에 없는데 특수 코팅 파우더라 물과 땀에 강력하다네용~ 사이즈도 아담해서 수정용으로 들고다니기도 너무 좋습니다!

차홍 픽스 볼륨 헤어 스프레이는 초반 사용감은 괜찮았던 것 같은데, 분사력이 사용하면 사용할 수록 떨어지고 ( 스프레이 분사가 아니라 물 흐르는 느낌으로 방울방울 떨어짐 ) 제 기준 취향이지만 향 자체도 그리 좋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ㅠ 앞서 말했듯이 고르게 분사되는 편이 아니라서 스프레이가 뭉치게 나가서 머리에 고정될 땐 아예 떡이 져버립니다 떡질까봐 제대로 뿌려보지도 못해서 정작 고정될만큼 분사도 못해보고 겨우겨우 뿌린 부분은 뭉쳐서 딱딱하게 굳어짐

잔머리가 장난이 아니라서 구매했어요 평소애는 귀찮아서 그냥 살고 있고 메이크업하고 꾸민날 사용합니다 투명한 제형에 브러시가 단단해서 머리카락에 바르기 편했고 바르고나서 머리카락이 떡지거나 굳어보이면 어쩌지했는데 그런게 없어서 좋았어요 저렴한데 효과도 좋고 저같이 잔머리가 가르마같은데 숭숭 지저분하게 난 사람들에게 너무 추천하는 제품입니다!

평소 두피 각질이나 노폐물이 신경 쓰였는데 이번에 두피 가글 스케일러를 써봤어요. 샴푸 전에 쓰거나 샴푸 대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서 활용도가 높더라고요. 무엇보다 손으로 직접 샴푸하지 않아도 되는 일체형 디자인이라 편리하고, 실리콘 브러쉬가 두피를 부드럽게 마사지해줘서 사용감이 정말 시원해요. 안에 샴푸를 넣어서 계속 쓸 수 있다 보니 매일 쓰고 싶은 정도예요.

기존에 사용하던 두피 케어 제품들이 세정력 위주였다면, 이 제품은 두피에 보습과 진정을 동시에 줄 수 있는 타입이라 기대하고 사용해봤습니다. 사용법은 간단한데, 두피에 바르면 부드럽고 촘촘한 거품이 자연스럽게 올라오며 두피 전체에 골고루 도포되기 쉬워 마사지하듯 바르기 좋았어요. 가볍게 두고 헹궈내면 되기 때문에 부담 없이 데일리 케어용으로 활용하기에 딱 좋은 제품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