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키 포켓 선 스틱
닥터아토
닥터아토 실키 포켓 선 스틱은 외출할 때 가방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라 휴대성이 정말 좋아서 마음에 들었어요. 제형은 발랐을 때 이름처럼 실키하고 보송하게 마무리돼서, 특히 T존처럼 유분이 잘 올라오는 부위에 사용하면 번들거림을 잡아주는 느낌이 있었어요. 바르고 나면 백탁이 거의 없어서 자연스럽고, 덧발라도 밀리거나 뭉치지 않아 수정용으로 딱 좋았어요. 향도 거의 없어서 민감한 날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었고, 답답하지 않아서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에도 계속 손이 갔어요. 특히 운동할 때나 야외 활동 중간중간 덧바르기 너무 간편했어요. 유분감 없이 산뜻하고 가벼운 선스틱을 찾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어요. 전체적으로 휴대성과 사용감 모두 만족스러운 데일리 선스틱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