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카 멀티스프레이 북스토어 향은 정말 기분 좋게 향이 나요. 책 향기 같은 포근한 느낌이 은은하게 퍼져서 공간을 한층 아늑하게 만들어줘요. 뿌릴 때 자극적이지 않고 은은하게 오래 남아서 데일리로 사용하기 딱이에요. 개인 공간이나 사무실에 뿌리면 집중력도 살짝 올라가는 느낌이고, 향이 부담스럽지 않아 남녀 모두 쓰기 좋을 것 같아요. 계속 손이 가는 향기라 만족스럽습니다.

이름 그대로 정말 포근한향 그 자체예요. 막 세탁해서 햇볕에 바싹 말린 두툼한 수건에 얼굴을 파묻었을 때 나는, 딱 그런 기분 좋은 냄새요. 머리 아픈 인공적인 향이 아니라 은은하고 부드러운 비누향에 가까워서 더 마음에 들어요. ​저는 주로 자기 전에 이불이랑 베개에 칙칙 뿌려주는데, 그러면 잠자리가 엄청 뽀송해지는 느낌이라 잠이 솔솔 와요. 그리고 매일 빨기 힘든 니트나 외투에 뿌려두면 꿉꿉한 냄새도 잘 잡아주고, 다음 날 입을 때 방금 빤 옷처럼 기분이 좋더라고요.

라벤더+레몬즙 향입니다. 레몬그라스 아니고 레몬즙향! 뿌리면 라벤더 확 오고 시큼함이 따라옵니다. 분사력은 고르고 은은하게 되서 좋습니다. 자극적이지 않아 확실히 자기전에 릴렉스 하고 싶을 때 뿌리면 좋을 거 같습니다. 다만 포근한 향은 아니에요 레몬향이 나서 그런가 졸리지 않습니다. 재구매 의사는 없고 오히려 회사에서 마음돌봄이 필요하거나 환기시키고 싶을 때 칙 칙 뿌리면 좋습니다. 향이 은은해서 큰 피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