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향수는 첫 향부터 굉장히 강렬하게 다가와요. 달콤하면서 묵직한 바닐라 향에 플로럴 향이 은근하게 섞여서 고급스럽고 섹시한 느낌이에요. 처음엔 조금 자극적인데 시간이 지나면 따뜻하고 부드럽게 변하면서 잔향이 정말 오래가요. 옷에도 향이 하루 종일 남아서 지속력은 확실히 좋고, 은근히 주변에서 무슨 향수냐고 물어보는 경우도 많아요. 다만 향이 좀 진해서 여름보단 선선한 날씨에 더 잘 어울릴 것 같아요. 한두 번만 뿌려도 충분히 존재감 있는 향이에요. 인생향수!!!

스너글 탈취제로 유명한데 전 이 파란색 허거블 코튼향이랑, 초록색 향이 가장 괜찮은 것 같아요. 뭔가 옷 잘못 빨아서 꿉꿉할 때 뿌리기 좋고, 식당에서 음식냄새 베서 찝찝할 때도 뿌리기 좋고, 있으면 심한 냄새날 때 덮기 좋은 탈취제인 것 같아요. 근데 대신 스너글 제품 자체도 향이 강한 편이라 그냥 일반적으로 사용하긴 좀 향이 강해서 어지럽고 토나올 것 같더라구요.

캘빈클라인 one향수 남동생한테 생일선물로 줬었어요. 그때 후기도 좋고 많고해서 올리브영에서 시향했었는데 음 뭔가 남자 향수스킨향수냄새?느낌이었어요. 요즘에는 젠더리스한 향수, 우드향 이런게 유행이라 지금은 조금 불호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남동생도 잘 안뿌리고 다녀서 그냥 집안에 굴러다니는 향수 중 하나가 됐습니다. 향수병 디자인은 깔끔하니 괜찮아요.

블루 히노키 향은 처음 맡았을 때 고요한 숲속에 들어온 느낌이에요. 인공적인 향이 아니라 맑고 깨끗한 나무향이 은은하게 퍼져서 머리가 맑아지는 기분이 들어요. 처음엔 시원한 히노키 향이 강하게 올라오다가 시간이 지나면 부드럽고 따뜻한 잔향으로 변해서 부담 없이 계속 맡고 싶어요. 향이 오래가서 욕실이나 거실에 두기 딱 좋고, 인테리어 소품처럼 병 디자인도 예뻐요. 자극적이지 않고 고급스러운 나무향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어요.

블레이 솔리드 퍼퓸 윈디 샌달우드 우드향 좋아하는편이라 이전 블레이 솔리드퍼퓸 다른향 구입 후 샌달우드 향 있어서 다른 향 다른 냄새 써보고 싶어졌어요 핸드크림 향수 느낌이라 핸드크림 퍼퓸이라니 금방금방 쓰게 되어서 향 지속력도 어느정도 있고 크림처럼 나오니 마치 수분크림 같았어요 가볍게 향수 쓰기 좋아서 퍼퓸 지속력이 관건인듯 해요 향수타입 퍼퓸 타입 여러가지 골라서 쓸수 있는게 좋아서 여러가지 잘나와서 끌리면 사게 되는것 같아요 체취 가려서 향수 퍼퓸으로 두르고 싶네요

베르사체 뿌르옴므 딥런블루 오뜨뚜왈렛은 상쾌하고 세련된 향이에요. 남편이 가장 좋아하는 향수인데 오뜨뚜왈렛이지만 지속력도 좋아요. 은은한 머스크와 우디한 잔향이 매력적입니다. 가볍지만 존재감 있는 향이라 데일리 향수로 좋고, 여름철 특히 잘 어울립니다. 꽤 만족스러워서 제가 챙겨서 재구매 해주는 제품입니다. 아들도 가끔 뿌리고 나가는 베르사체 뿌르옴므 딥런블루 오뜨뚜왈렛 추천드려요~~

요즘 산 섬유향수를 며칠 써본 느낌 솔직 후기 남길게요 😊 처음 뿌렸을 땐 향이 확 올라와서 좀 낯설었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은은하고 포근한 느낌으로 변하더라구요. 특히 옷에 뿌려두면 하루 종일 잔향이 남아서, 지나갈 때마다 기분 좋아요 💭 강하진 않지만 존재감 있는 향이라 부담스럽지 않고요. 집에서도, 외출할 때 옷 위에 톡톡 뿌리니 하루가 좀 더 고급스러워진 기분이에요 ✨ 저는 향이 좋아서 옷에 뿌리규 외출합니당!! ㅎㅎ

‘방향제’라기보다 ‘공간 향수’에 가까워요. 향이 진짜 섬세하고, 층이 여러 겹으로 느껴져요. 처음 뿌리면 약간 스모키하면서도 따뜻한 플로럴 향이 확 퍼지는데, 거기에 허브랑 시트러스가 살짝 섞여 있어서 기분이 환해지는 느낌이에요. 시간이 지나면 머스크와 시더우드 같은 잔향이 남아서 차분하게 마무리돼요.은은한 향신료의 따뜻함과 허브의 깨끗함이 공존해요. 그래서인지 첫 향은 세련되고, 잔향은 굉장히 포근해요. 저는 개인적으로 ‘고급 호텔 스위트룸’에 들어왔을 때 느껴지는 공기 그 자체라고 표현하고 싶어요.

양키캔들 바하마 브리즈 향은 이름처럼 휴양지의 바다를 그대로 담은 듯한 시원하고 청량한 향이에요. 열대 과일의 달콤함과 바닷바람의 상쾌함이 잘 어우러져서 집안 분위기가 확 살아납니다. 향이 은은하게 퍼지면서도 존재감이 있어서 거실이나 욕실에 두기 좋아요. 여름에는 물론, 겨울에도 기분 전환용으로 켜면 마치 여행 온 듯한 느낌을 줍니다. 연소도 고르고 그을음도 적어 만족스러웠어요. 답답한 실내 공기를 리프레시해주는 기분 좋은 향초라 재구매 의사 충분합니다.

저는 강한 향 보다는 은은하게 지속되는 향을 너무 좋아하는데 향수만의 꼬 찡함이 없고 부드러운 느낌으로 부담없이 너무 좋아여!! 요즘은 향수보다 여기에 손이 더 많이 가요. 침구류에 뿌려도 부담없는 향이고 꿉꿉한 날씨에도 최고라고 느꼈어요 호불호는 크게 없을 느낌의 향이라 한 번 사용해보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주변 사람들도 무슨 향수냐 어떤 세탁 섬유유연제 쓰냐 물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