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뿌리면 은은하게 퍼지는 향이 진짜 기분까지 산뜻하게 만들어주는 스프레이예요. 알코올 베이스라 뿌렸을 때 답답함 없고, 금방 날아가면서 잔향만 자연스럽게 남아서 부담 없이 쓰기 좋아요. 특히 침구나 옷에 한두 번만 분사해도 갓 세탁한 느낌처럼 깔끔하게 향이 맴도는 게 맘에 들어요! 패키지도 심플하고 고급스러워서 욕실이나 방 어디에 놔둬도 인테리어 방해 안 되고, 사용하기도 편한 버튼형 스프레이라 조절하기 쉽네요.

뿌리자마자 바로 퍼지는 깨끗한 비누향이 너무 향긋하고 좋아요. 인공적으로 강한 느낌이 아니라 부드러우면서 산뜻한 향이라 데일리로 쓰기 좋아요. 옷이나 침구, 커튼 등등 어디든 뿌려도 부담 없고 잔향이 은근하게 오래가서 저는 섬유털취제 대용으로도 여기저기 뿌려주는 편이에요. 비누향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만족도가 엄청 높을 퍼퓸 향수이고 가성비도 좋아 추천하고 싶어요.

처음 뿌리면 과일 향이 톡 튀면서 상큼하고, 시간이 지나면 은은한 꽃향이 남아서 데일리로 쓰기 딱 좋음~~ 가볍게 샤워 후에 뿌리면 옷에서 포근하게 향이 올라오는 게 좋아서 요즘 자주 뿌리는 제품이에요. 다만 지속력이 길진 않아서 중간중간 리프레시용으로 뿌려줘야 하더라구요. 그래도 부담 없이 쓰기 좋아 만족스러웠구 종류별로 샀어요. 집에 손님 왔을때 급하게 문앞에 뿌리는것도 추천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