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는 오랫동안 불가리를 사용중이었고 샤넬 향수를 써보고 싶었는데 비싸서 고민하다가 면세찬스로 구매해서 젤 유명하다는 마드모아젤을 쓰게되었어요. 매일 출근때마다 뿌리고 나갑니다^^ 40대랑 잘 어울리는 고혹적인 느낌의 향이 좋았어요.고급스럽고 세련된 향도 좋았고요.아쉬운것은 역시나 사악한 가격ㅎㅎㅎ 이거 스프레이형태로 휴대용으로 나온게 있는데 그거 가지고 다니고 사용하고 있고요.물론 가격은 너무 사악합니다만..ㅜㅜ그리고 유리로 된 향수 공병 아주 작은 10미리 정도에 담아서 따로 2개정도 만들어서 가방마다 넣어놔요.생각보다 향이 오래안가는거 같아 중간중간 뿌려줍니다. 사실 지금 가브리엘을 구매해놨어요.면세 찬스로요ㅎㅎ그게 더 제 나이대에 맞는대서.그래서 일단 남은거 다 사용하고 가브리엘도 사용해보고 둘중에 하나로 정착하려합니다.

똑같은 향의 시슬리 바디크림을 먼저 접했고 향이 좋아서 향수도 구매하게 됐어요! 외출때마다 잘 사용하고 있어요 향이 깔끔하고 산뜻해서 호불호가 없이 사용하기 좋은것 같아요. 그리고 계절상관없이 뿌리기 좋은향이에요! 직접적으로 살에 뿌리기보다는 옷위에 뿌려주는게 전반적으로 더 좋은 느낌을 주는것 같아요. 거의 다 사용해서 다시 재구매 예정입니다!

최근 다이소 향기 제품에 빠졌는데, 요 블레이의 윈디 샌달우드 퍼퓸이 겨울 제 취향에 딱인 것 같아요. 향은 누구에게나 개인적인 것이라 추천까지는 못 해드리지만 은은하게 살냄새로 제격인 것 같습니다. 비누 살냄새는 아니구요, 머스크와 나무를 태운 듯 한 우디가 풍겨나요. 프라이머 타입의 향수이기 때문에 튜브에 들어있고, 조금 짜서 바르는 형식입니다. 저렴하기 때문인지 향 지속력은 짧은 편이라 단품으로 이것만 바르는 것 보다 꾸덕한 핸드크림과 함께 섞어 바르는 걸 추천드립니다. 손목에 비비고 남은 것으로 헤어에도 슥슥 해 주면 움직일 때 마다 살짝씩 향이 느껴집니다. 지속력이 짧다보니 은은하게 풍기는 것도 다행이다 싶어요.

베르사체 딜런 터콰이즈는 지중해 바다를 담은 청량한 시트러스 향수예요. 레몬과 만다린이 상큼하게 터지며, 재스민과 머스크가 부드럽게 마무리돼요. 여름철 데이트나 산책에 딱 맞는 가볍고 여성스러운 분위기! 지속력은 4~6시간 정도로 오래 가진 않지만 병 디자인도 예뻐서 선물용으로도 추천해요!!!!👍👍 가벼운 향이라 다른 향수랑 레이어드하기도 좋아요🙂

상큼하면서도 깔끔한 향이에요. 개인적으로 플로럴향을 좋아하는데 처음에 뿌렸을 때는 생각보다 과일향처럼 달콤한 향이 살짝 느껴져요. 그러다 시간이 조금 지나면 데이지 꽃 향기가 확실하면서도 은은하게 퍼져요. 여성스럽고 밝은 분위기를 가진 향수입니다. 지속력은 아주 길진 않아요 중간 정도? 그래도 출근 전 한 번, 퇴근 전 한 번 가볍게 뿌려주면 될 정도이고, 전 기분전환용으로 종종 쓰고 있습니다.

미스 디올은 크리스챤 디올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여성 향수 라인으로, 향 자체가 무난한것 같아요. 다채로운 여성미를 충분히 표현할 수 있으며, 블루밍 부케의 산뜻함부터 오 드 퍼퓸의 우아함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분위기에 맞는 향인것 같구요. ​아이코닉한 디자인은 바틀을 감싼 꾸뛰르 리본과 하운즈투스 패턴은 미스 디올의 상징으로 너무 멋스러웠어요. 무난한 향수로 최고입니다.

이 향수는 포근하면서도 깨끗한 향이라 첫 향부터 기분이 정말 좋아요. 뽀송한 코튼 향 사이로 은은한 플로럴 부케가 섞여서 너무 자극적이지 않고, 남녀 누구나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향이에요. 데일리 향수로 쓰기 딱 좋고, 잔향이 부드럽게 오래 남아서 하루 종일 산뜻한 느낌이에요. 향이 세지 않아서 가까이 있을 때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향수라 요즘 매일 손이 가요. 포근하고 깔끔한 향 좋아하시는 분들께 강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