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사체 브라이트 크리스탈은 상큼한 과일향, 시원하면서도 달달한 향이 나는데 여성분이라면 대부분 좋아하실 것 같은 플로럴 향입니다. 너무 포근하기만한 향보다 가끔 이렇게 시원한 느낌이 나는 달달 향수로 기분 환기하기 좋을 것 같아요 추워지는 요즘 날씨에 사용하는 것 보다는 봄~여름정도 따뜻한 날씨에 뿌리면 더 좋을 것 같아요 가성비적 측면에서도 나쁘지 않습니다! 요새 향수들이 너무 비싸서 ㅠ

딥디크 롬브로단로는 우디, 머스크 계열 향수로 시트러스하면서도 달콤한 향기가 매력적인 향수입니다. 처음에는 다소 강하게 느껴질 수 있으나, 후에 남는 잔향이 이 롬브로단로를 사용하는 이유라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지속력 자체는 좋지 않으나 발향이 좋은 편이라 너무 많이 뿌리게 되면 좀 독한 느낌.. 적절히 조절해서 뿌린 후 은은한 잔향을 느끼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데일리로는 조금 어렵고 분위기 내고싶을 때 뿌려요

샤넬 코코 마드모아젤 오드 빠르펭 넘버5, 가브리엘이랑은 완전 다른 향의 마드모아젤인데 샤넬 향수는 대체적으로 기본 지속력이 좋아서 쓰고 있어요 근데 마드모아젤은 나머지 두개에 비해 지속력이 조금 짧고 향 퍼지는 향도 그에 비해 약한 것 같아서 이것만 조금 덜 손이 가는 것 같아요 향은 약간 스파이시한 향기인데 금방 달달한 향기로 변하고 진한 향이 남아요 저는 호라서 구매했습니다

여기 저기 막 쓰기 좋은 가성비 향수 찾다가 향도 무난해 보이고 가격대도 저렴하길래 구매 3개 묶음에 굉장히 저렴한 가격대라 외출용으로 방향제로 탈취용으로 진짜 여기 저기 막 쓰기 좋음 3개나 있어서 집에 직장에 휴대용으로 갯수도 딱 향도 은은하니 부담스럽지 않고 분사력도 좋은 편 지속력은 좀 많이 별로긴한데 이 가격대에 이 향에 이정도 지속력이라면 충분히 감수할 수 있음

끌로에 오드퍼퓸 선물받아서 쓰고 있는데 향은 괜찮은데 향수 병이 점점 이렇게 변색되더라구요 로고가 원래 보이는데 로고도 안 보일정도로 병 변색되니까 참고하세요 향은 그냥 은은한 장미향같은데 진하지 않고 은은한 정도라서 처음 뿌렸을때만 조금 독한데 그런 향은 금방 날아가요 약간의 바닐라향도 있는 것 같구 여성스러운 향 좋아하면 써봐도 괜찮은 향수에요 향은 금방 날아가요

데일리콤마 미스티가든, 기대하고 샀는데… 솔직히 첫 향에서 바로 당황했어요. 제가 원한 촉촉~가벼운 플로럴 느낌이 아니라, 딱 아저씨 스킨로션 특유의 향이 먼저 확 올라오더라구요. 시간이 지나면 조금 부드러워지긴 하는데 그래도 그 기본 베이스가 계속 남아서 제 취향이랑은 완전 안 맞았어요. 데일리로 쓰기엔 부담스럽고, 뿌릴 때마다 화장실 스킨냄새(?) 떠올라서 손이 잘 안 가요…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큰 향수였어요... 그래도 3천원이라 ㄱㅊ 화장실 방향제 느낌으로 써요

러쉬 헤어드레서스 허즈밴드는 시트러스 + 바닐라 향의 묵직한 무게감이 있는 향수입니다 처음 딱 뿌렸을 때 상콤한 레몬 향이 나다가 잔향으로 좀 더 부드러워지는 느낌? 은은하게 차분한 향이 나는데 아무래도 바닐라 향이 처음에 뿌렸을 때의 상큼한 레몬향을 어느정도 중화 시켜주는 느낌인 것 같습니다 주로 춥거나 선선한 날보다는 여름의 데일리 향수로 애용중입니다

디올 쟈도르 오드 퍼퓸 디올 블루밍부케에 비해 지속력이 훨씬 좋고 향도 훨씬 매력적입니다 잔향이 너무 좋아서 다들 뭐 쓰냐고 물어보는 향수에요 쟈도르도 믿고 쓰는 향수라서 몇년째 쓰고 있는 것 같아요 같은 디올 향수인 블루밍부케랑은 전혀 다른 찐한 비누향입니다 남는 잔향도 비누향으로 남고 나 향수 뿌렸어 하는 향이고 그 부분이 저는 완전 극호라서 오래 사용하고 있는 것 같아요

러쉬 수퍼월드 언노운은 러쉬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맡을 수 있는 달콤한 향입니다! 딱 맡아보시면 러쉬 특유의 향! 무슨 느낌인지 아실거에요 러쉬라는 브랜드랑 찰떡인 제품이지만 그렇다고 향이 너무 강렬한 느낌은 아니라서 진한 향 싫어하시는 분들한테도 추천드려용 향은 정말 좋은데 30ml나 바디스프레이 없이 100미리 짜리로만 나온다는 것🥲😢 큰맘먹고 구매해야합니다

샤넬 넘버5 원래 100미리로 몇통쓰다가 휴대용으로 가지고 다닐려구 50미리 구매했어요 이것도 거의 다 써가네요 저는 넘버파이브 잔향을 좋아해서 은은하게 남는 비누향을 좋아해가지구 많이 사용했어요 그냥 데일리로 사용하고 가장 오래사용한 제품이라서 달아지면 또 구매하고 꾸준히 구매하는 제품입니다 지속력이나 향이나 따라올 제품이 없어서 만족하고 쓰는 것 같아요

메종마르지엘라 레이지 선데이 모닝이에요 지인이 쓰는거 보고 반해가지구 저도 구매했어요 엄청 깨끗한 비누향이 포근하고 은은하게 나는데 이 향이 저한텐 완전 호라서 냅다 구매했어요 엄청 은은한데도 알코올 향은 하나도 안 나구 그냥 향수 향만 맴도는게 특이한 것 같아요 향이 연하면 약간 알코올향도 나던데 이건 그런게 없어요 가격대비 좋은 제품같습니다 양도 많아서 다 쓰기가 힘들어유ㅠ

롤온 형태라 손에 묻을 걱정 없이 깔끔하게 바를 수 있고, 양 조절도 쉬워서 은은하게 향을 즐기기 좋아요. 미니 사이즈라 파우치나 작은 가방에도 쏙 들어가 여행이나 외출 시 휴대하기 편하고, 필요할 때마다 살짝 덧바르면 부드럽게 향이 유지돼요. 오일 타입 특유의 부드러움 덕분에 지나치게 강하지 않고 피부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느낌이라 데일리 향으로 쓰기 좋아서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