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향이 너무 좋아요ㅠㅠ 포근포근하고 갓빨은 빨래냄새?? 저 이거 향수대신에 쓰고있는데 생각보다 냄새가 오래가요 그리고 주의사항 말해드리자면 향수대신에 쓰기는 하지만 피부에 뿌리시면 안되고 옷이나 천에 뿌려야해요(섬유탈취재라서 저자극이라고 해도 ㅠㅠ) 그리고 동물한테 직접 분사하시면 안돼요.. 아무튼 저는 이거 가격도 싸서 (세일할때사면 3천원대)잘 이용하고있어요!!

방에서 홀아비 냄새가 난다.. 하시는 분들!! 이거 정말정말 강추합니다ㅠㅠ (특히 사춘기 아들 있는 분들)ㅋㅋㅋㅋㅋ 동생이 사춘기가 오면서 방에서 문을 닫고 콩 박혀있다 나오면 홀아비 냄새(?)가 폴폴 나더라구요,, 엄마가 못 참겠는지 어디서 이걸 알고 오셔서 바로 쿠팡으로 주문을 했어요ㅋㅋㅋ * 냄새가 은은하지만 강하니 한 번 뿌려보고 5분 이따 또 뿌리세요 * 진짜 한 번 뿌렸는데, 바로 방에 냄새 잡아주고 오히려 갓 샤워하고 나온 비누 냄새?가 나더라구요ㅎㅎ 바로 저희 신혼집에도 주문을 했어요!! 구축에, 여름이라 베란다는 우수관에서 자꾸 냄새가 조금씩 올라오더라구요ㅠ 베란다에도 뿌려주고, 집들이 하는 날 화장실에서 민망하지 않게 휴지 옆에 같이 배치를 했어요ㅎㅎ 친구들이 냄새 좋다며 바디워시 뭘 쓰냐 물었는데, 섬유향수 보더니 사진도 찍어갔어요!! 분홍색도 있던데, 다음엔 분홍색도 한 번 사서 써봐야겠어요!!

요즘 겨울옷 꺼내 입으면서 냄새 때문에 고민이 많았는데, 우선 향이 너무 과하거나 인공적이지 않아서 좋았고, 은은하게 퍼지는 코튼블러썸 향이라 집안에서 사용해도 부담이 전혀 없었어요. 패브릭 소파나 커튼, 겨울 코트 같은 데 뿌려봤는데 쾌쾌한 냄새가 금방 잡히고, 향도 꽤 오래 남더라고요. 특히 외출하고 나서 옷에 남은 음식 냄새 제거하는 데 효과가 좋아서 자주 사용 중이에요.분사력도 고르게 퍼져서 얼룩 생길 걱정이 없었고, 성분도 상대적으로 순한 편이라 반려동물 있는 집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하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가격도 괜찮은 편이라 가성비도 만족! 향덕인 저에게는 집 안에서도 기분 전환용으로 뿌리기 딱 좋은 제품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