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향수는 생일 때 친구에게 받은 거예요. 사각 용기가 굉장히 마음에 들어요. 30 미리라 아껴써 쓰는 향수 중 하나고 뿌릴 때 기분이 매우 좋아요. 쓰 기 너무 좋고 부담 없이 사용하고 있어요. 기분 전환 할 때 한번씩 여러 가지 향수를 돌려가면서 사용하고 있는데 그중 하나예요. 저는 휴대 용기에 담아서 가지고 다니면서땀이 조금씩 날 때 땀냄새와 섞이지 않게 하기 위해서 뿌리는 향수예요.

조 말론 잉글리쉬 오크 앤 헤이즐넛 코롱은 숲속을 걷는 듯한 따뜻하고 자연스러운 향이 매력적인 향수예요. 처음 뿌렸을 때 살짝 고소한 헤이즐넛 향이 올라오면서 은은한 우디 향과 어우러져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줘요. 시간이 지나면서 잉글리쉬 오크의 깊고 부드러운 향이 중심을 잡아주면서, 포근하고 고급스러운 잔향으로 마무리돼요. 전체적으로 너무 달지도, 너무 시원하지도 않아서 계절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사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는 향수예요. 향의 무게감은 살짝 있는 편이지만 부담스럽지 않아서 데일리로도 충분히 쓰기 좋아요. 남성적인 느낌도 있지만 중성적인 매력도 있어서 여성분들이 사용해도 잘 어울려요. 자연 속에 있는 듯한 따뜻한 느낌의 향을 좋아하신다면 꼭 한번 시도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메소드 룸 앤 패브릭 스프레이 얼리체크인은 방이나 침구, 옷에 뿌리면 호텔에 체크인했을 때 나는 상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향이 느껴져서 좋았어요. 첫 뿌림에는 살짝 시트러스 향이 올라오는데, 시간이 지나면 은은하고 포근한 향으로 변해서 머무는 공간이 깨끗하게 정돈된 느낌이 들었어요. 향이 강하지 않아 답답하지 않고, 옷이나 침구에 뿌렸을 때도 인공적인 화학향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잔향이 남아 기분 좋았어요. 분사력도 고르게 잘 퍼져서 사용하기 편했고, 패브릭에 뿌려도 얼룩지거나 축축해지지 않아 데일리로 사용하기 좋았어요. 집 안 분위기를 바꾸고 싶을 때나 외출 전 옷에 가볍게 뿌려주기 딱이었어요. 깔끔하고 은은한 호텔 느낌의 향을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어요. 전체적으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상쾌한 패브릭 스프레이였어요.

향을 설명하자면, 숲속에 들어간 것처럼 나무랑 풀 내음이 섞인 진짜 청량한 피톤치드 향이에요. 흔히 말하는 청소용 스프레이 냄새 같은 거 절대 아니고, 굉장히 프레시하면서도 기분이 맑아지는 향이에요. 막 답답했던 공기가 싹 정리되는 기분이랄까? 저는 특히 아침에 환기시키면서 한 번 뿌려주면 그날 하루가 산뜻하게 시작되는 느낌이라 진짜 만족하고 있어요. 단순히 향만 좋은 게 아니라 탈취 기능도 꽤 강력하더라구요. 저는 주로 방, 옷장, 침구류, 그리고 운동 끝나고 땀밴 옷에도 가볍게 뿌려주는데, 텁텁했던 냄새가 금방 사라져요. 화장실이나 신발장에도 써봤는데 진짜 효과 있어요. 특히 음식 냄새 남아있는 공간에 뿌리면 피톤치드 향이 퍼지면서 공기 자체가 정화되는 기분이에요.

상쾌한 피톤치드 향이 자연스럽게 퍼져서 담배 냄새를 효과적으로 중화해주면서도 오히려 공기가 더 맑고 깨끗해지는 느낌이었거든요. 저는 주로 집 거실과 차 안에 뿌려두는데, 뿌리고 나면 불쾌한 냄새가 거의 바로 사라져서 정말 깜짝 놀랐어요. 냄새 제거 효과가 확실한데, 너무 자극적이지 않고 은은해서 가족들도 좋아하더라고요.분사력도 좋아서 뿌릴 때 미세하게 잘 퍼지고 요즘 같은 환절기나 환기가 어려운 공간에서 쓰기 딱 좋은 제품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