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메이크업 리무버는 저는 아무 제품이나 사용하는 편입니다. 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했었는데요. 하지만 이 폰즈 제품을 써보고 나서는 생각이 달라졌어요. 이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제가 써본 것 중에서는요. 기름지지 않아요. 오일인데도 기름지지 않고 스무스하게 잘 닦입니다. 하지만 단점은 가격이 비싸다는 것이겠죠. 용량 대비 가성비가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별-1

피부타입 : 건성, 민감성 제형이 살짝 오일리해서 지울 때는 부드럽게 지워지는데 오일리한 사용감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것 같긴한데 2차 세안제만 선택 잘해주면 괜찮을 것 같아요. 향도 거부감 없어서 잘 사용했고 화장솜에 적셔서 눈가에 꾹 눌러두면 워터프루프 아이라이너, 마스카라나 립제품도 자극없이말끔하게 지워져요. 눈 따갑거나 시린것도 없어서 사용감 좋았고 건조하지 않아서 부드럽게 닦아낼 수 있어서 좋아요

클린 잇 제로는 제가 메이크업을 시작한 이후로 꾸준히 사용하는 국민 클렌징 밤이에요. 샤베트 같은 제형이 피부에 닿으면 부드러운 오일로 변하면서 메이크업을 녹여줍니다. 두꺼운 파운데이션이나 블러셔, 립 메이크업까지 한 번에 지워주는 올인원 클렌징이 가능해서 정말 편해요. 특히 손에 물을 묻혀 유화 과정을 거치면 잔여감 없이 깔끔하게 씻겨나가서 마무리감이 산뜻해요.

극강의 세정력을 자랑하는 가성비 끝판왕 리무버입니다. 워터프루프 마스카라와 펄이 가득한 아이섀도우, 착색이 심한 틴트까지 단 한 번에 깨끗하게 지워줘요. 오일층과 워터층이 분리되어 있으니 사용 전 충분히 흔들어 섞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화장솜에 묻혀 눈가에 10초 정도 살짝 올려둔 후 닦아내면, 문지르지 않아도 메이크업 잔여물이 남지 않아 눈가 자극을 최소화할 수 있어요. 지우고 나서 눈앞이 잠시 뿌옇게 느껴질 수는 있지만, 세정력과 가격을 생각하면 이 정도는 감수할 수 있습니다. 진한 포인트 메이크업을 즐겨 한다면 강력 추천합니다!

저는 립앤아이 메이크업 리무버라고 해서 굳이 눈과 입술에만 따로 사용할 필요가 있나 싶었는데 이 제품은 잘 지워지지 않는 아이 메이크업과 입술을 자극을 적게 하면서 깨끗하게 지울수 있어서 좋았어요. 본래 투명한 색상의 액체와 오일인데 사용하기 전에 흔들어서 내용물을 잘 섞어 주고 가볍게 닦아 주면 단시간에 말끔하게 지워지는데 눈 시림도 없고 건조함도 없어서 편하더라구요. 잔여물도 남지않고 깔끔하게 지워지고 가격까지 착해서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