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퍼프 엄청 얇지도 두껍지도 않은 중간정도의 두께이고 재질은 유연하긴한데 탄성감있으면서 엄청 말랑하진 않아서 사용감이 편했어요. 처음 사용할 땐 조금 뻣뻣하게 느껴지긴 하는데 쓰다보면 조금은 더 말랑해져서 불편함은 없었어요 ⚪️ 사용감 커버업 퍼프라 커버력을 높여주나 했으나 그건 잘 못느껴서 잘못사용하고 있는건지 네이밍이 잘못된건지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파데 스파출러로 덜어서 이 쿠션으로 두드려주면 밀착력도 좋고 어떤 제형의 파데나 쿠션이렁 궁합이 웬만하면 잘맞아서 다양한 제품이랑 잘 사용했어요. 퍼프는 되도록 자주 바꿔주는 편이라 올리브영에서 하나씩 도장깨기하고 있는데 꽤나 괜찮아서 재구매했어요

저는 이 브러시를 애굣살이나 뒷트임, 아이라인을 그리는 세밀한 용도로 사용해요. 두 가지 타입의 브러시가 들어 있어서, 얇은 부분과 좀 더 넓은 부분을 상황에 따라 바꿔 써요. 양쪽 다 가루 날림이 거의 없어서 섀도우가 눈가에 깔끔하고 진하게 발색돼요. 특히 길이도 부담 없어서 메이크업 끝나고 파우치에 넣고 다니기 딱 좋아요. 다만 손잡이나 마감 부분이 고급 브랜드만큼 튼튼하진 않아서, 오래 쓰려면 조금 더 신경 써서 관리해주면 좋아요.

쿠션퍼프 자주 갈아주는 편이라 이번엔 에스쁘아 비벨벳 에어 퍼프로 구매해봤어요. 현재 사용중인 정샘물쿠션이랑 에스쁘아 퍼프궁합은 엄청 좋지는 않아서 정샘물쿠션과의 조합으로는 추천 안해요 퍼프는 프리미엄 루비셀 원단 퍼프라 엄청 말랑말랑한 느낌인데 딱 잡아주는 느낌이 아예 없어서 손에 힘을 오히려 많이 주게 돼서 별로였어요. 피부에 발랐을때도 촵하고 달라붙는 느낌은 없었고 피부표면에 그냥 얹혀지는 느낌이고 오늘 화장 잘먹는다하는 느낌이 없어서 아쉬웠어요 사용해본 퍼프 중에 가장 말랑말랑하고 힘이 없어서 별로였고 뭔가 잘맞는 궁합을 못찾아서 재구매의사는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