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지하철 타고 출근할 때 겨드랑이 냄새 맡을까 봐 은근 불안한 적 많으시죠? 저도 매번 향 강한 데오드란트 뿌리다 향이 뒤섞여 더 이상해져서 포기하다가, 크리스탈 데오드란트 무향 스프레이 알게 됐어요. 무향이라 다른 향수나 로션과 섞여도 어색함 없이 자연스럽고, 끈적임 없이 빠르게 마르니 옷 입을 때 불편함 제로예요. 제모 직후 피부 자극 없이 탈취 효과 봐서 임산부 추천 제품답게 안심됐어요.

여름만 되면 필수로 사용하는 대우들한테 입니다! 데오드란트 스틱 형은 겨드랑이에 바르고 나서 따로 말리지 하나도 되어서 좋아요! 액체 형 롤링 스틱은 바르고 나서 잠깐 말려줘야 옷에 누렇게 묻지 않더라구요 피부가 예민한 편인데 여러번 더 발라도 부담스럽지 않아요. 안 바른 것보다 확실히 바른 곳이 겨드랑이에서 땀도 덜 나고 여름에 악취도 없습니다. 그치만 땀이 저처럼 많으신 분들은 이걸 발라도 겨드랑이에서 땀이 나오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거 같아요.

데오 스틱이에요. 보로탈코 바디크림이 유명한데 요것도 아주 괜찮습니다. 여름에 겨땀 때문에 민망한 경험 해보신 분들은 데토드란트의 필요성을 다 느끼셨을거에요. 스틱 타입이라 깔끔하게 손에 안 묻히고 바를 수 있고 바르고나면 뽀송한 느낌이에요. 향은 파우더향이 강해요. 데오드란트 특유의 거부감 있는 향은 아니라 괜찮은 것 같아요. 그리고 지속력이 좋고 반나절 이상은 땀이 안나서 좋네요. 늦은봄부터 초가을까지 땀 나는 계절엔 필수템이 될 것 같아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