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리언 왁싱하고 나면 항상 따갑고 붉어져서 집에 와서도 계속 신경 쓰이는 건성피부입니다. 왁싱후관리로 고민하다가 사용해봤는데 이건 바르자마자 확실히 진정되는 느낌이 있었어요. 좋았던 건 바르고 나서 열감이 빨리 가라앉는 점이랑 시간 지나도 건조해지지 않는 거였어요. 속옷 입었을 때 밀리거나 찝찝한 느낌도 없어서 더 만족했어요. 용량대비 가격 아쉬운 점 빼면 다 괜찮아요

뚜껑 여는 순간부터 향이 진하게 퍼져서 샤워할 때 기분이 좋아지는 제품이에요. 스크럽 알갱이가 꽤 있는 편이라 맨살에 바로 사용하면 자극이 느껴질 수 있는데, 물을 조금만 묻히고 사용하면 자극이 확 줄어들어서 부드럽게 각질 제거가 돼요. 사용 후 피부가 매끈해지고 보들보들해져서 바디로션 바르기 전 단계로 정말 좋아요. 잔향도 은근하게 남아 향 좋아하는 사람에게 딱 맞는 스크럽이에요.

플루 바디스크럽 머스크는 향이 은은하게 오래 남아서 샤워 후 기분이 좋아요. 알갱이가 너무 거칠지 않고 적당해서 자극 없이 각질이 정리되는 느낌이었고, 특히 팔꿈치·종아리처럼 거친 부위가 한 번만 써도 매끈해졌습니다. 사용 후 미끌거림이 과하지 않아 물로 헹구면 깔끔하게 마무리되고, 바디로션을 바른 듯 촉촉함이 남는 편이에요. 머스크 향이 부담스럽지 않고 포근한 느낌이라 데일리로 쓰기 좋았고, 샤워 후 잔향이 은근히 올라와 향수 대신으로도 만족했습니다. 다만 민감 피부는 주 1~2회 정도로 가볍게 사용하는 걸 추천해요.

상큼한 오렌지 컬러와 향이 기분을 먼저 살려줘요. 뚜껑을 열면 시트러스 향이 은은하게 퍼지는데 과하지 않아서 샤워하는 동안 부담 없어요. 제형은 너무 묽지 않고 적당히 꾸덕해 손에 덜어 쓰기 좋아요. 스크럽 알갱이가 거칠지 않아 자극이 적은 편이에요. 팔꿈치나 무릎처럼 각질이 잘 쌓이는 부위도 따갑지 않고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사용할 수 있어요. 물에 닿으면 알갱이가 자연스럽게 풀리고 샤워 후 피부가 매끈하게 정리되는 느낌이 들어요.

텍스처가 부드럽고 촘촘해서 피부에 자극 없이 문질러지더라구요. 커피 빈 입자가 각질을 살살 밀어내는 느낌이 정말 기분 좋고, 사용 후에는 피부가 매끈하고 촉촉하게 남아요. 콤부차 성분 덕분인지 뭔가 피부 톤이 조금 맑아진 느낌도 있고, 비건 제품이라 마음 놓고 쓸 수 있다는 점도 좋았어요. 향도 강하지 않고 은은하게 커피향이 나서 좋아요 ㅎㅎ 부드럽고 향도 좋아서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