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향에 조금 민감한 편인데 이 제품은 화장품향은 아닌데 딱히 거부감 없을 것 같은 향이긴 해요! 밑에 올려둔 사진을 보면 패드형태 제품이고, 도트면과 일반 면으로 되어 있어서 필요한 재질에 따라 사용하기 좋아요! 그리고 패드랑 제품액이 따로 분리되어 있어서 성분이 날라갈까 하는 걱정은 필요없고 필요시에 바로 부어서 사용할 수 있는 점은 좋았던 것 같아요! 사용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다양한 후기들도 참고해 보고 결정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뚜껑을 열면 달콤한 설탕처럼 생긴 스크럽이 꽉 차 있어요. 알갱이가 크고 굵은 편이라 처음에 쓸 때는 혹시 너무 자극적이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몸에 물을 묻히고 문지르면 설탕이 사르르 녹듯이 부드러워져서 생각보다 순하게 각질 제거가 가능했어요.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문지르면 거품이 살짝 나면서 부드럽게 마사지돼요. 가장 좋았던 건 각질 제거력 팔꿈치, 무릎, 종아리처럼 닭살이 올라오거나 거칠어진 부분에 문질러주면 묵은 각질이 싹 정리되면서 피부가 정말 매끄러워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