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앤 더 쥬시 래스팅 틴트 미니는 작지만 존재감 확실한 틴트예요. 5ml 용량이라 가볍게 휴대하기 좋고, 틴트 특유의 묽은 제형이 입술에 촉촉하면서도 가볍게 스며들어 첫 사용부터 부드러운 발색이 인상적이었어요. 특히 착색력이 좋아서 간단한 식사나 물 마실 때도 컬러가 오래 유지되어 화장 수정 횟수가 줄었어요. 양이 적다고 생각될 수 있지만, 한 번만 발라도 자연스럽게 물든 느낌이라 생각보다 오래 쓸 수 있더라고요. 향도 달콤하지만 부담 없는 베리 향이라 기분 좋게 사용했고, 립밤 위에 덧발라도 밀림 없어서 다양한 입술 표현에 활용하기 편리했어요. 작은 사이즈에 무난하게 사용할 틴트를 찾는 분들께 강력 추천하는 틴트예요

색상은 핑크빛이 많이 보이는 살구빛 코랄색입니다 제형은 흔히 아는 벨벳틴트와 거의 비슷햇어요 다만 발릴 때 더 얇게 발리는 느낌은 있고 착색도 있는 편이며 팁도 슬림해서 사용하기 좋아용 묻어남은 있는 편이지만 다른 틴트보다는 덜한 듯 해요 음료마실 때 빨대에 많이 묻어나는 틴트들과는 보다는 묻어남이 적어요 음식을 먹고난 뒤에도 약간이지만 틴트가 입술에 남아있어 지속력도 크게 나쁘지 않다고봅니다

색상은 생장미 컬러에 오렌지컬러와 브라운이 살짝 들어간 듯한 컬러입니다 웜톤인데 너무 쨍한 오렌지컬러가 부담스러웠다면 추천드리는 컬러예요 클레이라는 이름처럼 약간의 촉촉함이 들어간듯한 벨벳틴트입니다 살짝의 쫀쫀함과 부드러움이 있어 얇게 발리면서 스머징이 잘 되요한겹만 발라도 발색이 잘 되기 때문에 여러번 바르지 않아도 되서 좋습니다 지속력도 괜찮은 편이라 만족한 틴트예요

색상은 살구빛 복숭아에 베이지가 들어간 컬러로 흰끼가 없이 맑게 올라가는 틴트예요 입술에서 탁하거나 립하게 올라오지 않고 맑고 투명하게 발색됩니다 채도도 크게 높아지지 않고 텍스쳐에서 아주 살짝 채도가 높아지는 정도였어요 수분베이스여서 촉촉하고 무게감없이 가볍게 발리고 끈적함도 없어서 막 바르기도 좋아요 촉촉한 틴트인만큼 지속력이 그닥 좋지 못합니다ㅜㅜ 그리고 입술마다 다르겠지만 착색이 크게 있지 않아 아쉬웠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누디한 립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제 피부가 가을웜톤이라 그런지 베이지 느낌 나는 색이 잘 어울리더라구요. 이번에 적립금이 있어서였나? 컬러그램 누디 블러틴트 15호 살구라이트를 구입해봤습니다. 부드럽고 차분한 느낌의 라이트 살구 컬러로, 오렌지보다는 복숭아빛이 한 방울 더 섞인 듯한 색감이에요. 살구 컬러 중에서도 톤이 밝고, 은은한 베이스가 느껴져서 너무 예쁘더라구요. 바르면 얼굴이 환해지는 느낌이라 데일리 립으로 제격이에요. 전혀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생기를 줄 수 있는 컬러 라고 생각하는데요. 출근 메이크업이나 가벼운 외출 메이크업에 추천할만 한 것 같아요. 텍스처는 몽글몽글 부드럽고, 손등에 발색해보면 뭉침없이 고르게 펴발리는 게 느껴져요. 입술에 얹었을 때는 폭신하게 밀착되면서 보송하게 느껴지더라구요. 끈적이지 않아서 입술에 머리카락이 들러붙는다거나 하는 현상이 없어요. 다만 제입술은 평소 상당히 건조한 편이라서 입술주름이나 각질이 커버가 되지 않더라구요. 저만큼 건조한 입술이 아니라면 어떻게 표현될지 궁금 하네요. 그렇지만 컬러그램 누디 블러틴트 단독의 느낌으로는 상당히 촉촉한 편이예요.

겨울 쿨톤 딥 다크 / 23호 겨울 쿨톤 어두운 피부는 정말 별로 없더라고요... 수많은 블로그와 유튜브를 보고 구매한 제품 가격이 저렴하니 일단 도전했는데 너무 만족스러워서 3통째 사용했어요. 이런 플럼색 립은 처음이라 쥐 잡아먹은 것처럼 너무 빨개서 처음엔 어색했지만 지금은 잘 바르고 다녀요. 각질 부각 없고 은은한 광까지 최애템 됐어요. 겨울 쿨톤 딥 다크 완전 추천합니다.

촉촉하고 투명한 발색이 매력적인 제품이에요. 생기 있는 로즈빛 컬러로, 입술에 자연스럽게 혈색을 더해주면서 과하지 않아 데일리로 사용하기 좋아요. 립밤처럼 부드럽게 발리며, 입술에 얇게 밀착되어 끈적임 없이 편안한 사용감을 줍니다. 블러셔로도 사용할 수 있어 하나로 두 가지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는 점이 실용적이에요. 윤기 도는 촉촉한 립을 연출하고 싶을 때, 혹은 자연스러운 혈색을 원할 때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에요.

색상은 보기 드문 뮤트하면서 소프트한 베이지 브라운 컬러입니다 아주 약간의 코랄빛도 보여서 차분한 분위기의 립이라 데일리로도 부담스럽지 않은 립이예요 무광 벨벳인데다 제로라는 이름처럼 딱히 무게감이 느껴지지 않았어요 건조함도 크게 느껴지지 않고 손으로 펴바르면 블러리한 표현이 예쁘고 착색이 없어 수정하기도 편해용 묻어남이 좀 많은 제품이다보니 지속력이 크게 좋지는 않은게 아쉬웠어요

제품 자체는 바르면 산뜻하고 건조하지 않고 착색도 심하지 않아서 좋아요. 근데 발림성만 괜찮고 이후에 요플레 현상이라고 하나요? 잔여물이 나와요 그게 신경 쓰이고 또 용기가 진짜 안좋아요 몇 번 사용안했는데 용기가 망가진건지 내용물 있는 안에 용기랑 바깥용기 사이로 틴트가 터졌어요..하하.. 그리고 너무 용기가 쉽게 지저분해집니다.. 그래서 리뉴얼된걸로 알고는 있지만 구매는 안할거같아요

부드러운 살구 코랄 컬러로, 생기 있는 인상을 연출해주는 데일리 립이에요. 발림성은 벨벳처럼 보송하면서도 입술에 부드럽게 밀착되어 가볍고 편안한 사용감을 줍니다. 각질 부각이 적고, 여러 번 덧발라도 무겁지 않아 풀립이나 그라데이션 모두 연출이 쉬워요. 채도와 명도가 적당해 웜톤 피부에 잘 어울리며, 꾸안꾸 메이크업에 딱 어울리는 컬러예요. 향도 은은해서 거슬리지 않고, 착색도 자연스러워 오랜 시간 깔끔하게 유지됩니다.

이것도 제가 전에 쓴 롬앤 베어 그레이프(조금 어두운 색의.틴트) 처럼 저한테 잘 어울리는 색상은 아니었어요. 분명 화보에서 연예인은 엄청 잘 어울렸지만.. 제가 하니깐 얼굴에서 입만 엄청 시들시들해진 느낌?? 뭔가 짜장면 먹고 입술 제대로 안 닦은 느낌이 들어서 개인적으로 제일 아쉬운 색의 틴트 중 하나예요... 저같은 봄 웜보다는 가을웜톤이나 뮤트 잘 어울릴 것 같아오

메이블린 이 제품은 색깔은 진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붉은 갈색빛이에요. 밝은 곳에서 볼 땐 어떨 때는 고추장을 입에 묻힌 것 같기도 해요. 질감은 굉장히 크리미하고, 표현이라고 해야 하나 암튼 결이 느껴지는 틴트예요. 그래서 마냥 매트하지도, 글로시하지도 않은 딱 중간결의 틴트같아요. 그래서 이거 쓰시는 분들 각질 제거나 보습을 꼬옥 하시고 바르셔야 할 것 같아요!